영숙이네집 :: 자연의 철학자들 정읍 상화헌 꽃미 송정섭 유금명 부부 꽃처럼 살 수 있다면 꽃 정원 숙소 민박 카페 게스트 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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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철학자들 정읍 상화헌 송정섭 유금명 부부 꽃처럼 살 수 있다면]

 

“자연의 철학자들” 63회에서는 “꽃처럼 살 수 있다면”이라는 제목으로 평생 꽃의 언어를 읽어내며 그 속에서 살고 있는 송정섭 씨의 철학을 만나 봅니다. 전북 정읍 내장산 자락에 “상화헌”이라고 적혀 있는 문패를 달고 있는 곳이 바로 오늘 주인공이 살고 있는 집입니다.

 

웃는-송정섭
출처-자연의철학자들

꽃이 항상 있는 곳이라는 현판의 의미처럼 집 앞에는 넓은 정원은 아내 유금명 씨와 함께 10년 가까이 꽃을 심어 일궈낸 곳입니다.

 

30년이 넘는 세월 화훼 분야 연구원으로 일했던 송정섭 씨는 원예 연구로 박사 학위까지 받은 꽃 전문가입니다. 평생 꽃을 연구하며 살았던 그는 퇴직 후 꽃과 함께 사는 삶을 꿈꾸며 고향으로 향했습니다.

 

“내장산 상화헌 정보는 바로 아래서 확인 할 수 있어요”

 

 

 

■ 꽃담원

전북 정읍시 첨단과학로 757

010-2077-0105

 

도시에서 10년 동안 정원을 가꾼 아내와 함께 감나무 한 그루만 있던 땅에 수백 가지 꽃을 심은 정섭 씨, 그는 사람들에게 꽃에 미친 남자 “꽃미남”이라 불리고 있습니다. 매일 꽃 이야기를 쓰며 하루를 시작해 정원을 가꾸며 하루를 마무리 할 정도입니다.

 

정원에-있는-송정섭
출처-자연의철학자들

인생의 절반을 꽃과 함께 살아온 그는 꽃을 보며 세상의 이치를 깨달았습니다. 꽃과 잎이 다른 시기에 피어 서로를 만날 수 없는 상사화. 봄에 먼저 자란 잎은 나중에 피어날 꽃을 위해 여름까지 알뿌리에 꽃눈을 만들고 때가 되면 시들어 사라집니다.

 

정섭 씨는 상사화에서 어머니의 사랑을 읽습니다. 활짝 핀 꽃을 위한 엄마 잎의 송고한 희생과 사랑은 상사화에게 배운 가르침입니다.

 

 

늦은 시기에 잎과 꽃을 활짝 피우는 배토나무에서 대기만성의 의미도 읽어내는 그는 지금도 다양한 식물을 통해서 다양한 삶을 배우고 있습니다.

 

앉아-있는-송정섭
출처-자연의철학자들

사람들에게 아름다운 보여주고 나비와 벌의 먹이를 주는 꽃, 정섭 씨는 꽃처럼 주변을 행복하게 하는 존재가 되고 싶습니다. 강의를 통해서 평생 배워온 꽃의 철학을 알려주고 많은 정원사를 가르치며 꽃을 함께 향유할 수 있게 힘쓰고 있습니다.

 

40년 된 태산목 가지치기로 애를 먹고 있는 교육생의 정원에 방문해 직접 시범을 보이며 가지키지 방법을 알려주기도 하는 정섭 씨는 정원 가꾸기에 도움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찾아갑니다.

 

꽃보는-송정섭
출처-자연의철학자들

세상에 있는 수많은 꽃 중에 같은 것은 아나도 없다는 정섭 씨, 꽃들은 저마다 자기만의 고유한 색깔과 생존 전략을 가지고 있습니다. 꽃을 통해서 사유하고 꽃에서 다양한 이야기를 읽어내는 송정섭 씨는 오늘도 꽃에 고개 숙이며 꽃처럼 살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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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