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궁금한 이야기(아궁이) 김세레나 자살기도 박정희 대통령 첫남편 이혼 재혼 임주리 미혼모 유뷰남 일본 노숙자 생활 100억 사기 최진희 실어증 우울증 남편
2016. 9. 2. 14:35 from 카테고리 없음아주 궁금한 이야기(아궁이) 177회에서는 노래 하나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은 여가수 김세레나, 최진희, 임주리의 화려한 무대에 감춰진 파란만장한 그녀들의
이야기를 함께 한다.
< 대한민국 국보 가수 김세레나>
김세레나는 원조 군통령으로 불릴 정도로 많은 남성들에게 인기가 있었다.
역대 대통령은 물론 남성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김세레나.
김세레나는 두 번의 결혼과 이혼을 겪으며 재벌 2세의 청혼도 거절을 했고 박정희,
전두환 등 전직 대통령과의 특별한 인연이 있다.
박정희 대통령은 김세레나에게 국보라는 애칭을 붙여주었고 청와대에서 열리는
국빈급 만찬에 자주 참석을 했다고 한다. 그녀는 대통령이 자신의 열렬한 팬이라는
이유로 피해를 입은 적도 있다고 한다. 어느날 방송국에서 한 간부가 “미안하지만
상부의 지시 때문에 오늘부터 방송출연 금지됐다“고 통보를 했다.
갑작스러운 방송출연 금지로 자살 기도를 했었다고 한다. 방송출연 금지는 가수 인생이
끝난 것이라 낙담을 했고 집 근처 약국을 돌아다니면서 수면제를 사서 맨정신으로
먹을 수 없어 소주 한 병을 마시면서 수면제를 먹었다. 병원에서 위세척을 한 후에
겨우 살아났다고 한다.
김세레나의 첫 번째 결혼 상대는 그녀 나이 21살 때 13살이 많은 이혼남 이종묵씨였다.
첫 번째 남편은 김세레나가 노래를 할 때 연주를 했던 밴드마스터였다. 당시 남편은
건강이 너무 좋지 않았다. 당시 당뇨를 앓고 있었다고 한다. 당시 김세레나는 그 남자를
보호해줘야겠다는 생각으로 결혼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
<81년대 성인가요의 디바 최진희>
그녀가 부른 사랑의 미로는 전 국민의 애창곡이 되었다. 하지만 그녀에게도 남모를
아픔이 있었다.
최진희이 어머니는 몸이 아픈 남편을 간병하고 가정의 생계와 6남매를 키우며 힘들게
살았다. 이렇게 힘들게 살다가 돌아가신 어머님으로 인해서 2년동안 말을 하지 못했다.
그리고 자신의 말을 아무도 알아 듣지 못해 우울증까지 겪에 되었다.
그러나 자신의 옆에서 자신을 돌봐준 이자연으로 인해 실어증을 극복하게 되었다고 한다.
현재 최진희는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을 해 살고 있다.행복한 삶을 살다 이혼 위기가
찾아오기도 했다. 새로 집을 지을 때 남편은 외관을 자신이 실내 인테리어를 하기로 했지만
하지만 그로 인해 많은 싸움이 있었고 이혼까지 생각을 했다고 한다.
<국민 애창곡 “립스틱 짙게 바르고” 임주리>
임주리는 80년대에 일본 진출을 시도했다.
그녀는 일본에서 노숙자 신세로 전락을 하게 되었다. 임주리를 화장품 투자와 일본 진출로
100억 정도의 사기를 당했다. 그녀의 가장 히트곡인 “립스틱 짙게 바르고”가 히트한 후
화장품 사업을 했는데 사기를 당한 것이다.
그리고 일본 진출 할때도 계약을 잘못해 사기를 당했다. 소속사 사장이 내용도 모른 채
술을 마시고 계약서를 사인한 것었다.그래서 노숙자 생활도 했고 그 당시 일본 거리를
돌아다니며 신문지를 덮고 자기도 했었다고 한다.
임주리는 20대 후반, 미국에 살고 있는 남자친구를 만났다. 그 당시 남자가
유부남인줄 모르고 사이가 깊어졌고 어느날 남자친구가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하지만 그때는 이미 임신중이었다. 임신을 하고 나서 유부남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임주리 어머니는 나이도 많은데 남자는 없어도 자식이 있어야 한다며 아이를 키우라고
하셨다고 한다. 임주리도 이것이 자신의 운명이라면 받아들이자는 생각에 미혼모의
삶을 선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