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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도장]
예전에는 많이 사용을 했지만 지금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것들 중에 한가지가 바로
도장이다. 도장을 사용하는 사람들이 점점 줄어들면서 도장을 만드는 곳도 보기 힘들어
진지 오래다. 하지만 인사동 전통문화의거리에 있는 도장 가게는 매일 사람들로 북적인다.
이곳은 손님들의 취향에 따라 맞춤 도장을 만들어 주고 있는 장운식 씨가 운영을 하고
있는 곳이다.
특히 이곳은 우리나라 고유의 정서를 담고 있는 맟춤식 수공예 도장을 선보이고 있다.
장운식 씨는 희소성 높은 도장을 판매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글씨가 찍힌
낙관부터 도장 몸체에도 글씨와 문양을 새겨 넣은 것은 정운식 씨만의 독특한 특징이다.
이처럼 도장 하나에 고객들에게 하나 뿐인 도장을 선사하고 있다.
최근에는 돌잔치와 프로포즈 기념용으로 도장을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장운식 씨는 다양한 도장을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띠도장,탄생도장,백일도장,커플도장 등
이제는 예전의 도장 기능보다는 기념일을 위해서 많은 고객들이 구입을 하고 있다.
이곳을 찾는 고객들 중 30~40%가 외국인이다. 도장 문화가 없었던 서양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적 미와 독창성과 희소성으로 외국인들이 좋아 할 모든
것을 갖추었다. 수제 도장하나로 연매출 10억을 올리는 장운식 씨를 만나 본다.
■새김소리
서울시 종로구 인사동길 33 1층(관훈동 196-6)
02-737-7809(홈페이지:saegimsor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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