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다큐공감 심상덕 산부인과 전문의 원장 의사 어느 분만의사의 1년 진오비산부인과 동교동 삼거리 산부인과 자연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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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분만의사의 1]

서울 동교동 삼거리에 12년 전 오픈한 산부인과에는 분만의사 산부인과 전문의

심상덕 씨가 운영하고 있는 병원입니다. 심상덕 씨는 2년 전 병원의 분만실 한 켠에

짐을 풀고 숙식을 하며 살고 있습니다. 분만을 하는 산부인과의 경우 최소 2명의

분만의사가 교대로 근무하며 출산의 임박한 산모를 도와야 하지만 그에게는 빚만

7억이 넘습니다. 그는 살던 집을 처분하고 병원에서 살게 된 것입니다.

의사로 30년을 살았지만 그에게 남은 것은 빚 뿐이지만 그를 버티게 하는 힘은

과연 무엇일까요. 심상덕 씨는 어떤 의사가 한 생명을 태어나게

하는데 참여해서 돕고 두 사람이 왔다가 세 사람이 돼서 나가는, 이 정도의 보람

있는 일을 하는 의사는 없어요. 산부인과 의사 빼고는요라고 말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가장 낮은 출산률인 대한민국, 분만을 하는 병원의 경우 낮은

출산룰의 여파를 그대로 떠안게 됩니다.

출산하는 산모가 줄어들면서 산부인과는 존립의 기로에 서있습니다. 산모와 아이를

위해서 수술보다 자연분만을 권장하는 사람.

병원의 이익보다는 자신의 소신과 원칙을 지키는 진료를 고집하는 사람.

이 산부인과에서 그의 도움을 받아 출산한 산모들은 병원이 문을 닫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습니다.

진오비산부인과 의원

서울 마포구 신촌로 12

02-3143-3593

 

 

이곳에서 아이를 낳은 산모들은 산모를 이렇게 돌봐주시는 병원이 경영난 때문에

없어지거나 하면 정말 안되잖아요“, ”위인전에 나오는 와 훌륭한 사람이네 그냥

그렇게 보면 좋은데 현실에 있는 사람이면 되제 답답한 거 같아요라고 말합니다.

다큐 공감에서는 인생의 가장 큰 축복인 하나의 생명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일,

분만 그 치열하고 아름다운 과정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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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