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도훈 서울 촌놈 이제 시작이다 70년 된 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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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인이다- 자연인 김도훈, 서울 촌놈, 이제 시작이다]

 

가을 태풍 소식에 윤택과 제작진은 바쁘게 빗속 산행을 합니다. 오는 사람들이 걱정되어 불어난 계곡 옆에서 천막을 치고 마중 나온 자연인 김도훈 씨는 이제 산 생활 2년 차입니다. 동그란 얼굴, 훤칠한 키에 자신을 서울 촌놈이라고 말하는 그는 인생이 줄곧 산 넘어 산이었다고 합니다.

 

자연인과-윤택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자연인은 20살에 어머니가 뺑소니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49재가 지나기 전에 새로운 가정을 꾸렸습니다. 성인이었던 자연인은 그때부터 집을 나와 맨몸으로사는 법을 배웠습니다.

 

 

동대문에서 옷 장사부터 건축 현장, 운전 일까지 젊은 나이에 두려움 없었던 그는 다치는 대로 돈을 벌었습니다. 하지만 이상하게 돈을 벌면 주변 사람들에게 사기를 당하는 일이 반복 되었습니다.

 

자연인-집
출처-나는자연인이다

동료에게 자신의 명의로 된 카드를 빌려주었다가 신용불량자가 되기도 하고 사업하며 알고 지낸 지인에게 사기를 당하기도 했습니다. 믿었던 이들의 배신으로 더욱 큰 충격을 받고 점점 사람이 싫어지기 시작했습니다.

 

복잡한 마음을 치료하기 위해서 쉬는 날에는 아무도 없는 오지 골짜기에서 야영을 하며 조용한 자연에서 도시에서 생긴 스트레스를 풀기 시작했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정직한 땀으로 승부하는 1인 청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웃는-자연인
출처-나는자연인이다

사업은 조금씩 안정되면서 직원까지 둘 정도로 규모가 커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에게 받은 상처는 아무는 것이 아니라 자꾸 깊어졌습니다. 결국 주말에 떠나던 캠핑 대신 매번 짐을 꾸릴 필요 없는 산으로 가서 살아야겠다고 결심하고 사업을 아들에게 물려주고 서울을 떠났습니다.

 

70년 된 폐가를 직접 수리해 옛집 마루에 앉아 하늘과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이보다 평온할 수 없습니다. 산에서 첫 수확한 옥수수 맛에 감동하고 가을 산행 중에 발견한 버섯을 보고 기분이 좋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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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