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자연인이다 - 자연인 조춘행, 이맛에 산에 살지요]
일상에 지치고 힘들 때나 나를 잃어버린 것 같은 기분이 들 때 문득 떠오르는 곳이 있습니다. 그곳을 찾아서 어릴 적 고향에 머물게 된 한 남자, 자연은 항상 같은 모습인데 자연인 조춘행 씨는 마치 새로운 세상에 온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 가정형편이 좋지 않았던 그의 집, 온 가족이 둘러 앉아 식사를 할 때 배부르게 못 먹을 동생들과 부모님을 생각해야 했을 정도입니다. 8남매 셋째였던 어린 춘행 씨는 집안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 돈을 벌어야 했습니다.
하루 종일 한약방에서 약재를 썰어야 했던 그에게 답답한 이곳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상경뿐이었습니다. 자유를 찾던 15살 소년은 청량리행 열차를 타고 아무 연고도 없는 서울에서 중국집 배달을 시작했습니다.

몇 년동안 배달을 하며 주방에 들어가 몇 달간 양파만 까며 눈물을 흘리며 마침내 자신만의 가게를 차려 하루 종일 짜장면을 만들고 그 냄새에 진저리가 났을 법도 하지만 그는 더 맛있는 짜장면을 찾아 다녔습니다.

정성으로 가게는 서울에서도 아름이 알려질 정도로 유명한 식당이 되었고 그렇게 갈비집으로 두 번째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연 매출 18억을 올릴 정도로 대박집으로 성장했지만 돈은 모이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십여 년을 함께 했던 아내와 뜻하지 않은 이별을 하며 행복과는 인연이 아니었던지 뜻대로 풀리지 않았고 머리카락이 다 빠질 정도로 스트레스를 받았습니다.

그에게 생각나는 곳은 고향으로 돌아가는 것이었습니다. 어린 시절은 벗어나고 싶었던 곳이었지만 고향 산은 그를 포근하게 안아주었습니다. 춘행 씨는 지친 몸과 마음을 위로받으며 자연의 모습처럼 살게 되었습니다.

직접 면을 뽑아 만든 “수타 콩짜장면”과 “두부멤보샤”까지 계속 나오는 음식에 마음까지 든든해집니다. “나는 자연인이다”에서는 맛있는 행복을 전하는 자연인 조춘행 씨 이야기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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