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9일 만에 20km 넘는 길 돌아온 개 별이 메추라기 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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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만에 돌아온 개, 별이- 파주]

제작진이 방문한 공장에서는 주인 부부와 백구 한 마리가 반갑게 반겨줍니다. 부부는 일주일 전 백구 별이때문에 아주 놀랐다고 합니다. 별이는 무려 20km가 넘는 길을 홀로 집으로 돌아왔기  때문입니다. 보름 전, 부탁을 받고 친구의 집에 별이를 잠시 빌려준 아저씨, 그런데 별이가 목줄만 남기고 사라져 버린 것 입니다.

 

차를 타고 친구 집으로 갔기 때문에 스스로 돌아올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별이를 찾기 위해서 온 산을 뒤지며 며칠동안 찾아봤지만 어디서도 별이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9일이 지나서 놀랍게도 별이가 혼자 공장에 나타난 것입니다. 별이는 갈비뼈가 보일 정도로 삐쩍 마른 모습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한 번도 걸어본 적이 없는 먼 길을 걸어온 것일까요.

 

총명하고 똘똘했던 녀석은 얼마나 힘들었는지 기력이 없어 그저 누워있기만 합니다. 제작진은 별이에게 무슨 일이 있었는지 동선을 추적해 봅니다. 9일 만에 돌아온 개. 과연 별이에게는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껌딱지 메추라기- 서울]

하루에도 수십 번씩 추견전을 벌이고 있는 김지원 씨. 과연 누가 지원 씨를 괴롭히고 있는 것일까요. 범인은 바로 메추라기입니다. 껌딱지 메추라기 핑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메추라기는 원래 애완용으로 기르기 힘들고 사람도 잘 따르지 않는다고 알려져 있는데 핑이는 지원 씨뿐만 아니라 어머니까지 따라다니고 있어 사고가 날까 걱정입니다.

 

 

녀석이 돌변하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양말만 신으면 쫓아오지 않고 부리로 쪼며 공격까지 하는 것입니다. 과연 핑이에게는 무슨 사연이 있는 것일까요.

 

핑이는 5개월 전, 부화기에 있던 다섯 알 중에서 유일하게 부화했습니다. 지원 씨는 직접 부화를 시켰다는 책임감으로 더욱 정성으로 키웠습니다. 하지만 양말만 신으면 공격하는 탓에 고민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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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