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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구해줘 민박 2부, 오직 당신만을 위해]
경남 산청에는 하루에 단 한 팀만 받고 있는 민박집이 있습니다. 이곳은 봄 향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는 냉이 튀김과 부부가 직접 산에서 채취한 24가지 산나물 반찬에 가마솥에서 구워낸 오리 바비큐까지 오로지 한 팀만을 위해서 정성이 듬뿍 들어간 밥상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침으로는 가마솥에서 3일 밤낮으로 끓여 낸 약갈곰탕을 내주고 나이 드면 시골에서 살자는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귀촌한 임설이 시 부부가 운영하고 있는 민박집입니다.
“산청 24가지 나물 반찬 정보는 바로 아래 있어요”
■ 산청이네
경남 산청군 신안면 둔철산로 483-38
055-973-3313
▶ 한국기행 연화도 민박집 해초비빔밥 해초전 식당 연화사 절밥 보덕암 암자 구해줘 민박 강남연 사장님
부부는 귀촌을 하고 10년이 넘게 운영하던 민박집이 어려워 문들 닫으려고 했는데 가족처럼 지내던 단골손님들이 부부를 만류했습니다. 지친 몸과 마음을 쉬어갈 수 있는 부부의 민박집이 없어지는 것이 마음이 아팠던 것입니다.
단골 손님들은 십시일반 마음을 보태 지금의 민박집을 다시 시작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부부는 손님들의 고마움을 잊지 않기 위해서 하루에 한 팀만 받기로 했습니다. 오로지 당신만을 위해서 성찬을 준비하고 있는 부부의 산골 민박집을 찾아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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