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제천 청풍호 외단집 한영순 전영순 홍두께 메밀 칼국수 배낭기행 2부 울 엄마 집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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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 배낭 기행 2부, 울 엄마 집으로]

 

월악산과 청풍호가 있어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제천 속에서도 오지 외단집에서 고향을 지키며 살고 있는 어머니 한영순 씨와 어머니를 만나기 위해 먼 길을 나선 딸 전영순 씨.

 

엄마한데-음식-먹여주는-딸
출처-한국기행

같은 이름만큼이나 성격도 그대로 닮아 가끔은 부딪칠 때도 있지만 언제 그랬냐는 듯 엄마하고 부르며 달려가게 된다는 엄마 집은 도시에 사는 전영순 씨에게 언제나 그리운 곳으로 힘들 때 안식처가 돼주고 있습니다.

 

 

가방 가득 엄마에게 필요한 물건을 가져온 딸을 위해서 엄마는 어렸을 때 해주던 방식으로 홍두깨로 메밀 반죽을 밀어 칼국수를 만들고 딸은 엄마가 키운 배추를 뽑아 솥뚜껑에 전을 부쳐냅니다.

 

날이 추워지기 전에 친척과 동네 친구와 함께 살던 옛날 추억을 떠올리며 호수가 보이는 앞마당에 자리를 잡고 모여 앉아 고향 친구가 끌고 온 배를 타고 호수로 나가 그물을 건져 올립니다.

 

청풍호-보이는-집
출처-한국기행

어렸을 때 아버지와 그물 한가득 쏘가리. 메리 등 청풍호 자연이 선물한 보물들을 건지던 추억을 떠올리니 아버지에 대하 그리움이 풍깁니다. 지금 함께 모여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으로 저절로 흥겨운 노래가 나오는 모녀의 하루를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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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