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한국기행 통영 돌장어시락국 광어국 시락국집 광어국 이상희 통영음식문화연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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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행- 이 겨울엔 국물이지 2부, 구수하고 담백하게 통영 백미]

 

경남 통영은 해산물의 천국이라 불릴 정도로 다양한 해산물을 이용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겨울에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이 있는데 바로 “돌장어시락국”과 “광어국”입니다.

 

음식-만드는-이상희
출처-한국기행

통영에서 태어나서 자란 것은 아니지만 통영의 맛에 빠져 40년이 넘는 세월동안 통영음식을 연구하고 있는 통영음식문화연구가 이상희 씨를 만나 봅니다.

 

 

겨울이 되면 매일 새벽시장에 출근 도장을 찍고 있는 이상희 씨가 꼭 찾는 시락국집이 있습니다. 시락은 통영 사투리로 시래기를 뜻합니다. 돌장어시락국은 산 장어를 푹 고아 시래기를 잘게 썰어 넣어 끓여낸 음식으로 겨울철 따끈하게 먹을 수 있는 통영의 대표적인 맛입니다.

 

광어국
출처-한국기행

통영이 맛있는 이유는 또 있습니다. 바로 통영 출신 소설가 박경리 글에는 “가마솥에서 광어국 끓는 냄새가 구수하게 풍겨 온다”라는 글이 있는데 이상희 씨는 박경리 소설 “김약국의 딸들”에 나오는 광어국 흔적을 찾아 지도섬을 찾았습니다.

 

지도섬의 마지막 남은 굴박신장이 있느데 그곳에서 일하는 어머니들에게 뜨끈한 광어국을 대접합니다. 추운 겨울을 잊게 하는 나눔의 국물을 오늘 한국기행에서 맛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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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