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휴먼다큐 사노라면 소안도 48년 지지 해녀삼총사 신덕순 김재임 정행자 막내아들 문어 택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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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노라면 48년지기 해녀 삼총사 신덕순, 김재임, 정행자]

 

전남 완도에서 약 1시간 정도 배를 타고 들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 작은 섬 소안도는 작고 아름다운 섬입니다. 이곳에는 하루만 얼굴을 못 봐도 궁금한 해녀 삼총사 신덕순, 김재임, 정행자 씨가 살고 있습니다.

 

해녀삼총사-사진찍기
출처-사노라면

큰 언니 신덕순 씨는 물질 경력 57년으로 목소리도 크고 욕도 잘하고 물질 경력 60년 차인 김재임 씨는 흥도 제일 많고 나무젓가락만 있으면 박자를 타는 흥부입니다. 만개 정행자 씨는 물질 경력 40년 차로 평소에는 말이 없고 얌전한지만 언니들 앞에서 노래도 잘하는 감성 해녀입니다.

 

 

막내 행자 씨는 두 언니와 다르게 죽굴도에서 태어나 19살에 남편을 만나 소안도로 시집을 왔습니다. 첫아이를 낳고 20살에 남편이 외국에 나가면서 처음으로 물질을 시작했지만 생각보다 쉽지 않았고 서툴기만 하 초보 해녀였던 그녀에게 당시 10년 차 해녀로 활동 중이던 두 언니들이 물질을 가르쳐주면서 삼총사가 되어 48년 동안 함께 하고 있습니다.

 

배타고-있는-해녀
출처-사노라면

해녀 삼총사는 자식 결혼을 시키거나 남편을 먼저 보내야 했던 희로애락을 함께 웃고 울며 지내며 물질은 기본으로 집안일까지 서로 도와가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만개 행자 씨가 양쪽 무릎 관절 수술을 하고 나서부터는 물질이 힘들어져 해녀를 그만두고 두 언니가 물질하거 나갈 때만 가끔씩 따라 나가고 있습니다. 해녀 일을 그만두고 한글학교에 다니면서 시도 쓰며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을 하지만 속상할 때가 많습니다. 막내를 위해서 두 언니는 행자 씨의 은퇴식을 물래 해주기로 계획합니다.

 

 

무릎 수술 때문에 해녀를 그만 두고 혼자 지내면서 우울해하는 엄마가 걱정되어 막내 아들 후균 씨가 고향으로 내려와 엄마의 일상을 영상에 담기 시작했습니다. 한때 소안도에서 알아주는 1등 해녀였기에 아들도 엄마가 이대로 해녀를 그만두는 것이 안타깝습니다.

 

노래-부르는-해녀삼총사
출처-사노라면

아들은 무릎 때문에 물질이 어려워진 엄마를 위해서 해녀로서의 멋진 모습을 영상으로 기록해서 추억을 남기고 싶어 덕순, 재임 숙모와 함께 삼총사를 찍자고 제안합니다.

 

해녀 삼총사는 바닷가에서 거북손, 배말 등을 따서 즉석에서 요리해 먹는 모습을 촬영하는 도중 즉석 팔씨름도 하고 후균 씨의 제안으로 이행시도 도전해 봅니다. 하지만 덕순, 재임 씨에 이어서 행자 씨가 같은 말을 반복하자 후균 씨는 재미없다며 엄마에게 지적하고 후균 씨가 마음에 들지 않았던 덕순 씨가 후균 씨를 나무라면서 첫 촬연은 그냥 끝나 버렸습니다.

 

자갈-위에-앉은-해녀
출처-사노라면

다시 촬영하기로 한 삼총사, 하지만 주문 받은 문어를 택배로 보내기 위해서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고 나서 약속 장소에 온 후균 씨 때문에 큰언니 덕순 씨는 촬영을 하면서 후균 씨의 요구 사항에 짜증을 내기 시작하더니 결국 아들 편을 들며 말리는 행자 씨에게도 화를 내고 촬영은 중단 되었습니다.

 

다음 날 삼총사 큰언니 덕순 씨의 마음을 풀어주기 위해서 부침개를 만들어 찾아간 행자 씨는 물질 차림으로 오는 두 언니를 보고 자신만 빼고 물질을 간 것으로 오해하고 등을 돌리고 맙니다.

 

▲ 사노라면 고부무당 고부무속인 신당 위치 고춘자 이다영 굿 점집 연락처

 

사노라면 고부무당 고부무속인 신당 위치 고춘자 이다영 굿 점집 연락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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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