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공포의 VIP 병실 갑질 민 여인 부산 해운대 백병원 VIP 병실 50억 기부 뇌경색 회장님 보호자 간호사 특실병동 고액 기부자에 대한 예우조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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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이야기Y에서는 공포의 VIP 병실이라는 제목으로 부산에 위치 하고 있는

<해운대 백병원> VIP실 보호자의 갑질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제작진에게 VIP 병실에 근하는 간호사들에게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VIP 병동은

철저한 통제 속에서 허락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지난 수개월

동안 간호사들은 환자가 돌보는 간호사가 아니라 몸종이었다고 합니다. 간호사 중에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인해서 정신과 진료를 받은 사람도 있고 사직을 한 사람도 있다고

합니다.

간호사들은 VIP 병동에 들어가는 것이 도살장에 끌려가는 기분이었다고 말합니다.

간호사들을 공포로 몰아넣은 VIP 병실에는 뇌경색을 앓고 누워있는 환자의 보호자가

있습니다. 민 여인(가명)이라는 불리는 여자가 간호사들에게 갑질을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민 여인은 간호사에게 폭언과 욕설은 기본이고 각종 심부름을 시키고 진료도 자신이

원하는 스케줄로 이뤄지지 않으면 불같이 화를 냈다고 합니다. 과연 민 여인은 어떻게

이와 같은 횡포를 할 수 있는 것일까요.

 

 

간호사들 이야기는 민 여인이 병원에 무려 50억 원을 기부한 고액 기부자이기 때문에

이런 갑질이 가능하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민 여인과 병원 사이에 작성된 문서에는

병원 측은 고액 기부자인 민 여인과 그 배우자가 입원할 경우 최고급 VIP병실을 배정

하고 진료비 전액 면제해주는 등 다양한 예우규정을 마련하고 있었습니다.

병원측에서는 간호사들의 고충을 접수되어 4개월 만에 고충처리위원회를 열고 민 여인에게

주의를 주는 등 절차상 노력을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민 여인은 문제가 불거기면 잠시

간호사들에게 존대를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다시 똑같아졌다고 주장합니다.

1년이 넘는 시간 동안 병원 측과 직원들의 갈등으로 병원에서는 입원한지 1년이 넘어서야

회장님이라 불리는 VIP 병동에 머물던 환자에게 퇴원 조치를 했습니다. 하지만 병원에서

퇴원결정이 내려지자 민 여인은 이를 거부하고 환자를 놓고 사라졌습니다.

민 여인의 측근은 민 여인의 입장을 대변했습니다. 자신이 50억이라는 큰 금액을 기부한

것은 대우 잘 받고 치로 잘 하려고 기부를 한 것이라는 것입니다.

 

 

얼마 후 병원에서는 환자를 보호자 없이 놔둘 수 없어 재입원을 시켰고 다시 민 여인이

나타났습니다. VIP 병동으로 돌아가게 해달라는 요구를 계속하고 만약 그렇게 되지 않을

경우 기부한 50억을 되돌려 달라는 요구까지 했다고 합니다.

제작진은 회장님이라 불리는 사람의 자식들을 만나 보았습니다. 자식들은 민 여인 때문에

오랜 시간동안 아버지의 얼굴을 보지 못했다며 자신들이 그동안 납득하기 힘든 일들을

겪었다고 말합니다. 방송에서는 VIP 병동 민 여인의 갑질과 환자 가족을 둘러싼 사연을

함께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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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