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다섯 살 도빈이의 죽음 아동학대 새엄마 뇌출혈 생모 외상성 경막하 출혈 아빠 엄마 영미 전남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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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 살 도빈이의 죽음]

영미(가명) 씨는 이혼을 하고 혼자 살았습니다. 그런데 지난 127일 막내아들인 도빈

(가명)이가 의식불명으로 병원에 입원중이라고 경찰서에서 연락이 왔습니다. 양육권이

있는 아빠와 함께 제주도에서 잘 살고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막내아들 도빈이는 뇌출혈로

뇌사상태에 빠진 것입니다. 그리고 도빈이는 크리스마스 다음날 세상을 떠나고 말았습니다.

영미 씨는 아들을 마지막으로 보내는 장례식장이 어디인지 알지 못해 애를 태워야만

했습니다.

그녀를 따돌린 사람은 바로 영미 씨의 전남편이었습니다. 장례식장을 찾은 영미 씨는

남편에게 쫓겨나고 말았습니다. 도빈이가 병원에 실려온 날 도빈이를 진찰한 담당의사는

아동학대가 의심된다며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 조사를 받게 된 사람은 세 아이들의

새엄마인 홍 씨였습니다. 과연 그녀는 도빈이의 죽음에 어떤 연관이 있을까요.

 

 

새엄마는 영미 씨가 아이들을 버렸고 도빈이 죽음을 궁금해 할 자격조차 없다고 말합니다.

도빈이는 복층 계단에서 굴러 떨어지는 사고를 당해 죽데 된 것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과연 도빈이는 새엄마 말대로 단순 사고였을까요.

도빈이의 사망원인은 외상성 경막하 출혈입니다. 부검의는 아이 몸에서 여러 외상을 확인

했고 정밀 검사를 의뢰해야 한다고 합니다. 도빈이가 다니던 어린이집 선생님은 평소

아이에게 이해할 수 없는 상처가 많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처음 도빈이를 진료한 병원은

이전에 여러 번 상처 때문에 진료 받은 기록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전남편과 새엄마가 키우던 아이들은 모두 세명입니다. 사고 당일을 목격한 첫째 수빈이는

당시 상황에 대해 계속해서 다른 진술을 하고 있습니다. 그날 수빈이가 본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새엄마와 세 아이 사이에서는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방송에서는 다섯

살 아이의 죽음이 남기고 있는 의심적은 의혹들을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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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