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대구 지하철 참사 유족 사칭한 남자 김경태 위암 말기 교회 목사 아버지 김준수 희생자 명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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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참사 유족 사칭한 남자]

김경태(가명)라는 사람은 대구 지하철 참사의 유가족이자 생존자라고 합니다. 그는

2003년 한 남성의 방화로 지하철이 불에 타고 192명이 사망하는 참가가 발생했습니다.

사망자 중에 경태 씨의 가족도 있다고 합니다. 부모님과 동생을 모두 참사에서 희생되고

혼자 살아남았다고 합니다. 사고로 병원에서 식물인간으로 지내다가 10년 만에 지적으로

의식을 회복했다고 합니다. 사고 후유증으로 복합부위통증증후군이 생겼고 그 후레도

친척들에게 보상금을 도둑맞고 대출 빚을 떠안는 등 계속해서 불행이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SNS로 이런 사실들이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치료비와 각종 물품을 지원하며

도움의 손길이 이어졌습니다. 그런 그가 6개월 전 위암 말기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경태 씨는 투병일기를 쓰듯이 SNS에 자신의 일과와 진료과정을 기록했습니다.

이것을 본 사람들은 그를 물심양면으로 도왔습니다. 그런데 경태 씨는 자신의 SNS

포기”, “누구도 이해 못하는 상처등 글을 남기고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휴대폰

번호도 바꾸고 SNS 계정도 삭제하고 사라졌습니다.

 

 

위암 말기라고 하는 사람이 왜 사라진 것일까요. 제작진은 그가 최근까지 다녔던

교회부터 시작해 그의 흔적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가 다니던 교회 목사는

그의 사연이 모두 거짓말이라고 말합니다. 교회 측에서는 경태 씨를 위해서 특별

헌금을 진행하던 중 그의 아버지 이름 김준수가 대구 지하철 참사 희생자 명단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이에 해명을 요구하지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을

했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그가 자주 들렸던 가게 주인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에서 희생되었다는 아버지가 멀쩡하게 살아  있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의 노력으로 경태 씨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대구 지하철 참사의 트라우마

때문에 지하철을 못 탄다는 말과는 다르게 지하철을 이용하고 인터뷰를 요청하는

제작진을 피해 전력으로 도망을 가는 등 그가 SNS에 올렸던 이야기와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대구 지하철 참사 유가족이라는 것도 위암 말기라는 것도 모두 거짓말이라고

 고백을 합니다. 왜 그는 대구 지하철 유가족이라고 사칭을 하고 다닌 것일가요.

그의 비밀을 파헤쳐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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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