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부산 데이트폭력 사건 엘리베이터 폭력 폭행 CCTV 영상 남자친구 박 씨 이민하 2차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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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데이트폭력 사건, 공포의 엘리베이터]

지난 322, CCTV 영상이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영상속에 한 남자가

속옷이 다 보일 정도로 옷이 찢어진 채 기절한 여성의 팔을 잡고 엘리베이터에서 끌어내리는

장면이 담겨 있었습니다. 영상속의 남성과 여성은 연인관계였습니다. 피해 여성인

이민하 씨는 영상속 장면은 사건 당일 남자친구인 박 모(가명) 씨의 수많은 폭력 중 일부분일

뿐이라고 말합니다.

사건은 민하 씨가 남자 친구에게 이별을 하자고 말하고 나서 사작되었습니다. 매달리던

박 모 씨를 만나주지 않자 마지막으로 우편함에 넣은 자신의 편지만이라도 확인해달라는

박 씨의 문자 메시지를 받았고 편지를 가지러가기 위해 문을 연 순간 박씨의 폭행이 시작

되었다는 것입니다. 민하 씨의 말에 의하면 남자 친구가 자신에게 흰 옷으로 갈아입으라고

말햇고 그는 온 몸이 피로 덮일 때까지 때려야지 자기 기분이 풀릴 것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민하 씨를 자신의 집에 가두고 박 씨는 기절한 그녀의 얼굴에 물을 뿌러가며

폭행을 다시 했다고 합니다. 결국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남자친구는 긴급체포

되었고 구속 수사를 받데 되었습니다.

 

 

박 씨가 체포된 직후 민하 씨는 자신의 실명이 그대로 밝혀지는 SNS에 문제의 CCTV

영상과 박 씨의 만행을 폭로하는 글을 올렸습니다. 그리고 그녀는 박 씨의 친구들에게

폭언을 듣는 등 2차 피해에 시달려야 했습니다. 남자친구 측에서 자신의 위치가 밝혀질까

불안해서 잠도 못 잔다는 민하 씨. 그녀는 왜 남자친구에게 폭행당했던 사실을 SNS

공개를 했을까요.

남자친구의 폭행은 사건 당일만 있었던 것이 아니라 사귀는 동안 계속해서 벌어졌습니다.

처음 시작은 물건을 부수는 정도였지만 헤어지자고 하거나 자기 마음에 들지 않으면 폭력

수위가 점점 더 높아졌다고 합니다. 박 씨는 구속된 이후에도 잘 말해줄 거지?”, “다른 남자

만나지 마라라는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민하 씨는 처름 폭행이 일어났을 때 경찰에 신고를

했었다고 합니다. 과연 처음 신고 했을 때 어떻게 된 것일까요. 그녀는 왜 폭력의 굴레에서

벗어나지 못했던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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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