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사라진 전 재산 80대 노부부 사라진 재산 딸 미희 미순 자매 성년후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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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진 전 재산]

미희 씨의 어머니는 패혈증으로 쇼크가 와서 의식도 없는 상태에서 중환자실로 옮겨

졌습니다. 그리고 아버지마저 심장에 이상이 생겨 큰 수술을 해야 했습니다. 연세가

많으신 부모님이 같은 시기에 생사를 오가는 상황에 미희 씨는 많이 힘들어했습니다.

다행히도 아버지는 수술이 잘 이우어져 건강을 회복해가고 어머니도 기적적으로 깨어나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 가족에게는 큰 충격적인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것은 부모님이 평생을 모아 왔던 전 재산이 어딘가로 사라진 것입니다. 어머니 명의의

전셋집 보증금 12천만 원과 시세 6억 원 상당의 아파트, 빚을 제외하고 총 4억 원이

사라지고 만 것입니다. 막내딸인 미희 씨는 부모님의 재산을 훔쳐간 사람이 바로 셋째

언니 미순 씨라고 주장을 합니다.

 

 

부모님이 사경을 헤맬 때 두 분을 간병했고 퇴원 후 직접 모시겠다고 했던 미순 씨이기에

가족들은 더 큰 충격이였습니다. 어머니는 재산을 증여한 적도 아파트 처분을 허락한 적도

없다며 분노를 하고 있습니다. 과연 미희 씨 말대로 언니가 부모님의 재산을 가로챈

것일까요.

 

 

미희 씨는 부모님을 대신해서 셋째 언니인 미순 씨를 형사고발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순 씨는 부모님 재산 정리는 형제들과 합의를 한 부분이라며 미희 씨의 말이 모두

거짓말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어머니가 사경을 헤맬 때 법적대리인 자격을 행사하기

성년후견인 신청을 했고 이것을 모두 형제들이 알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미희 씨는 왜 미순 씨가 부모님의 전 재산을 가로챘다고 주장을 하는 것일까요.

한 치의 양보도 없이 날 선 감정을 드러내는 두 자매. 과연 자매는 왜 이런 상황까지

오게 된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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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