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사위 잠적과 딸의 실종 부부 김지연 배장훈 숙박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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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이한 실종, 사위의 잠적과 딸의 실종]

어느 날, 갑자기 사라진 부부가 있습니다. 지난 529일 이영희 씨는 한 살 된 손자와

함께 김포 주민 센터를 찾았습니다. 갑자기 딸 내외가 사라져 생활이 어려워졌다며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서 찾은 것입니다. 이영희 씨의 딸 김지연(42) 씨와 사위는 어린 아들을 남겨두고

 어디론가 사라진 것입니다.

지연 씨는 이혼을 했던 것에 대해서 시댁의 반대에도 어렵게 결혼을 했습니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보낼 줄 알았던 딸 부부에게 두 달 전 문제가 생겼다고 합니다. 사위가 운영

하는 사업체가 폭력사건에 휘말렸다는 것입니다. 이 일로 도피해 있겠다며 일본으로 떠난

사위는 연락이 두절되고 말았습니다. 그리고 며칠 뒤 남편을 만나겠다는 말을 남기고 집을

나선 지연 씨도 소식이 끊어져버린 것입니다.

 

 

지연 씨의 행방을 찾던 가족들은 경찰에게 황당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남편을 찾아

일본으로 떠난 줄 알았던 지연 씨의 출국기록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가족들이 알고

있던 지연 씨의 남편 이름이 배장훈이 본명이 아니었다고 하는 것입니다.

과연 어떻게 된 일일까요. 지연 씨가 국내에 있다면 왜 가족들에게 연락을 하지 않고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부부가 실종 전 머물렀던 오피스텔 관계자를 만나 보았습니다. 관계자는 두 사람을

독특한 손님으로 기억을 하고 있었습니다. 부부가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시트 교체. 내부 청소

등 룸서비스를 일체 거부하고 입주한 지 한 달 만에 이유 없이 이사를 갔다는 것입니다.

부부가 타고 다녔던 차를 렌트한 업체에 문의한 결과 그들은 주로 새벽시간에 여러 지역의

숙박업소를 전전했던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부부는 왜 밤 중에 숙박업소를 떠돌았던

것일까요. 제작진은 행적을 취재하던 중 실종 당일 지연 씨가 여러차례 통화했던 의문의

번호를 입수할 수 있었습니다.

 

 

이 번화와 연결된 SNS에는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은 여성의 사진과 함께 매너 지켜 주세요라는

문구가 게시되어 있었습니다.

전문가는 이것은 전형적인 성매매 업소 게시물이라고 분석하기도 했습니다. 과연 부부가

숨기고 있는 비밀은 무엇일까요. 그리고 이 사실을 알게 된 지연 씨의 사촌은 이제야 퍼즐이

하나씩 맞는 것 같다며 놀라운 이야기를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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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