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궁금한 이야기Y 평창 무속인 백씨 백여인 병 치료 갑상선 암 요양생활 암투병 수영 씨 지옥에서 탈출한 누나 우영 씨


반응형

[지옥에서 탈출한 누나]

이우영 씨는 오랫동안 연락이 끊겼던 어머니에게 전화를 받았습니다. 자세한 설명도

없이 누나가 안 좋은 상황이니까 함께 평창으로 가자는 것이였습니다. 우영 씨는

어머니와 함께 평창으로 갔습니다. 그곳에서 본 누나의 모습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온몸에 수많은 상처와 머리카락은 흉하게 잘려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누나 수영 씨의 멀쩡한 생니 9개가 뽑히기도 한 것입니다.

누나는 자신을 이렇게 만든 사람이 바로 병을 치료한다고 몸을 의탁하고 있던 어머니의

20년 된 지인 백 모씨였습니다. 백 여인은 대체 어떤 사람인 것일까요. 그리고 누나가

 왜 3년 동안 그곳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있었던 것일까요. 백 여인이라는 사람은

어머니와 누나에게 집안의 길흉을 점쳐주던 무속인이였습니다.

 

 

누가가 갑상선 암을 알아맞히며 이후 은인이 되었다고 했지만 얼마 뒤 수영 씨는 또

다시 암 진단을 받았습니다. 백 여인은 간병을 해준다며 함께 요양생활을 하게 되었던

것입니다. 과연 그곳에서는 무슨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제작진은 자세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 수영 씨를 만났습니다. 병간호와 함께 수영씨에게

성공하는 법을 알려주겠다며 훈련을 시켰다는 백 여인. 수영 씨는 제작진에게 동영상

하나를 보여줍니다. 한 겨울에 맨발로 밖에 세워 두고, 백 여인의 지시를 받고 돌을

나르는 영상이 담겨있습니다. 백 여인은 성공하기 위해서는 하루에 두 시간을 자야

한다며 밤새 바느질을 시켰다고 합니다.

멀쩡한 생니를 뽑은 것은 잠을 잘 참지 못한다는 이유로 뽑았다고 합니다. 암투병 중인

수영 씨에게 백 여인은 이토록 잔인하게 한 이유는 무엇일까요.

어머니가 치료비를 보내지 않았을 때, 백 여인의 폭력은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하지만

어머니는 많은 돈을 기도비며 수영 씨 치료비를 주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백 여인은

모두 황당한 모함이라 주장을 합니다.

 

 

수영 씨의 몸에 난 흉터는 모두 스스로 자해한 흔적이라는 것입니다. 치아 손상 또한

 음식을 씹던 중 생긴 사고라며 모든 것이 거짓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법의학자와 치과의사의 자문으로 수영 씨 몸에 있는 상처들의 원인을 알아 보았습니다.

 그리고 백 여인과 수영 씨 가족의 통화 녹음을 입수해 확인하던 중 놀라운 음성을

 발견했습니다. 3년 동안 지옥같은 일을 겪었다는 수영 씨의 증언도 함께 들어봅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