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그것이 알고싶다 버지니아 한인 살인사건 양말 발자국 윤영석 워싱턴체육회 이사장 아내 항아리 현금 렉서스 차량 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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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그것이 알고싶다>에서는 버지니아에서 발생한 한인 살인사건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윤영석, 정순임(가명)부부는 미국 버지니아에서 잘사는 동네로 알려진  페어팩스 스테이션에 살았습니다. 201010월 아내는 골프를 치러 간다는 남편을 두고 장을 보기 위해서 마트로 갔습니다. 아내는 4시간이 지난 뒤 집으로 돌아와 닫혀 있는 차고 문과 남편의 차가 없어 남편이 외출을 했을 거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약간 평소와 다른 것을 느꼈다고 합니다. 집 안에는 누군가가 침입했던 흔적이 있고 키우고 있던 강아지도 없어진 것입니다. 아내는 놀라 차고가 가보았습니다. 그곳에서 쓰러져 있는 남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이미 남편은 사망을 한 뒤에 발견을 한 것입니다. 남편은 부검 결과 머리와 몸에 20번이 넘게 칼에 찔린 흔적이 발견 되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정체 모를 빗살무늬 발자국과 T자 묘양의 상처들까지 발견이 되었습니다. 손과 발에는 범인과 싸움을 벌인 흔적도 남아 있었습니다.

남편은 평소에 운동을 즐겼고 무술을 배워 건장한 체격을 자랑했는데 왜 자신의 집 차고에서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이 된 것일가요. 남편은 아메리칸 드림을 이룬 자산가였다고 합니다, 유망사업에 대한

판단력이 좋고 성실함으로 자수성가한 그는 버지니아에 대형 세차업체 4군데를 운영하고 한인사회뿐

아니라 현지인들에게도 성공한 사업가로 알려졌습니다. 주변에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고 원한을

살만한 일도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윤영석 씨를 살해한 칼은 사건 현장에서 그래로 발견이 되었습니다. 칼은 원래 윤 씨 부부가

정원 일을 할 때 사용하기 위해서 차고에 보관했던 것이었습니다. 경찰은 윤 씨를 죽인 범인이

절도를 하기 위해 집으로 들어왔다가 윤 씨와 격투 과정에서 우발적으로 살해한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범인은 집에 있는 현근 7만 달러와 윤 씨의 차를 가지고 달아났고 차고에는

혈흔이  많아 금방 범인이 잡힐 것이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7년이 지난 지금 범인을

검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문도 DNA도 남지 않고 범인은 사건현장을 빠져나갔습니다, 단 한 가지의 흔적이 남았는데

윤씨의 피를 밟아 생긴 걸로 보이는 두 개의 발자국입니다. 특이한 것은 그것이 신발 자국이

아니라 양말 발자국이라는 것입니다. 게다가 우미놀 혈흔 반응을 통해서 집안 내부에서도

피 묻은 발자국의 행방이 발견되었다는 것입니다. 범인은 이미 신발을 벗은 채로 집안에

침입했다가 무슨 이유에서 윤 씨와 함께 차고로 나와 그를 살해한 것입니다.

양말을 신고 있었던 것으로 보아 경찰은 윤 씨와 지인인 한인이 연관되었을 것으로 추정을

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범인은 윤 씨를 살해하고 나서 부엌 쪽 항아리로 곧장 향했습니다. 범인은 항아리에

돈이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범인은 항아리 속에 있는 현금과

자동차 열쇠를 가지고 차고로 나가 윤 씨의 차를 타고 사라졌습니다. 이런 것으로 보아서는

범인은 평소 윤 씨 집 안의 구조와 생활을 모두 알고 있는 면식점일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제작진은 범인이 남긴 발자국에서 단서를 찾기 위해 윤 씨의 자택을 그대로 재현하고 다양한

실험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취재 과정에서 윤 씨 주면 인물들에 대해 제기된 많은 의혹들을

밝혀 봅니다. 과연 한인 사업가로 성공한 윤 씨를 살해한 범인은 누구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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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