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그것이 알고싶다 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 목격자 의붓 형부 알몸 시신 여고생 18살 김양 소형차 역주행 2003년 변사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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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교 추락 사망 사건]

20032월 인제, 이곳은 겨울 축제로 인제를 찾았던 외지인들의 발길이 뜸해지던 겨울,

인제대교 아래에서 스무 살 김 씨가 변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사망 원인은 추락에 의한

추락사로 나왔지만 추락 전 누군가에 의해 폭행 흔적도 함께 발견이 되었습니다.

누가 그녀를 폭행하고 다리 아래로 던진 것일까요. 사망한 김 씨는 그 날 새벽 친구

집으로 걸어가는 길이었습니다.

김 씨가 가지고 있던 휴대전화는 친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 약 30분 후에 전원이

꺼졌습니다. 변사체에서는 성폭행의 흔적도 발견되지 않아 범인의 DNA도 찾을 수

없었고 오랜 기간 수사를 했지만 결국 범행 방법조차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범인은

작은 흔적하나 남기지 않은 것입니다. 시신은 알몸 상태로 발견이 되었고 시신이 발견된

당시 온몸에는 다발성 골절과 장기가 파열된 상태였습니다.

 

 

부검 결과는 자살일 가능성이 많다고 나왔지만 당시 18세이던 김 양은 원하던 대학교에

입학을 앞두고 있었고 알몸 상태로 발견이 된 것으로 미뤄 타살에 무게를 두고 수사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사람은 김양의 의붓 형부였습니다. 그 이유는

김 양이 새벽에 발견되기도 전에 형부는 김 양을 찾아다녔다고 합니다. 김 양을 찾아다닌

곳은 바로 인제대교 부근이라고 합니다. 또한 의붓 형부는 김 양이 발견된 인제대교 샛길로

자주 다녔고 목격자가 본 차량의 색과 같은 차를 몰고 다녔습니다. 초등수사에서는 정확한

 증거와 동기가 없어 용의 선상에서 제외 되었습니다.

의붓형부 왕 씨는 김 양하고 친한 사이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유통업체에서 배달을 하며

평소 소형차를 끌고 나녔는데 그것 때문에 유력한 용의자로 몰렸다고 합니다. 김 양이

실종신고가 되지 건부터 김 양을 찾으러 다닌 것에 대해 묻자 집안 식구가 없어졌으니가

 찾으러  다닌거죠라며 화를 냈다고 합니다당시 담당 경찰에 의하면 의붓형부를

조사했지만 거짓말 탐지기에서 진실반응이 나왔다고 합니다.

 

 

그런데 14년이 지난 후 인제대교 위에서 의심스러운 광경을 목격했다는 제보가 들어

왔습니다. 오랜 망설임 끝에 용기를 냈다는 제보자는 너무나 이상한 장면을 본 것이라

강렬하게 기억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건이 있던 그날 가로등 하나 없어 칠혹같이 어두

웠던 인제대교 위에 무슨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제보자가 기억하고 있는 사건 당일의

기억은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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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