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이 알고싶다 일본 박꽃수레 실종 사건 700일의 기다림 이성재 김영돈 48통 편지 후쿠시마현 한국인 유학생 두번 결혼 한번 이혼
2018. 6. 9. 19:32 from 카테고리 없음[700일의 기다림- 박꽃수레 실종 사건]
사건은 지난 2016년 7월 일본 후쿠시마현의 작은 마을에서 일아 났습니다. 사람의
발길이 뜸한 마을에서 박꽃수레라는 이름을 가진 43세 한국인 여성이 실종된 것입니다.
잠시 외출을 한 것 같은 집안과 의문스러운 행적들은 그녀의 실종이 단순히 가출이 아닌
것을 짐작하게 해줍니다. 그녀가 실종 된 이후 그녀의 행방을 찾던 가족들은 뜻밖의
사실을 할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가족들 몰래 일본에서 두 번의 결혼과 한 번의 이혼을
했던 것입니다.
제작진은 그녀가 실종된 이후 그녀의 두 번째 남편을 찾았지만 그는 이미 그녀가 실종되기
3개월 전 의문의 사고로 숨지고 말았습니다. 그녀의 행방을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남은 것은
그녀가 한국에 두고 간 물건들뿐입니다. 그 중에 48통의 편지지가 있었습니다.
편지를 보낸 사람은 오래전 그녀와 결혼을 약속했던 이성재(가명)이라는 사람이였습니다.
그는 그녀가 실종하기 전 만났던 마지막 사람이었습니다. 제작진은 그 남자 주변에서 사라진
사람이 박꽃수레 씨만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2010년 6월 일본 미야기현 대나무 숲에서 사체로 발견된 한국인 유학생 김영돈 씨는
2008년 10월 흔적 없이 실종되었습니다. 그리고 실종하기 전에 김 씨의 주변을 맴돌던
이성재 씨의 흔적이 발견되었습니다.
더욱 의문스러은 것은 박꽃수레씨가 가지고 있는 48통의 편지 속에 김영돈 씨의 이야기가
있는 것입니다. 두 사람은 김 씨의 실종과 어떤 연관이 있는 것일까요. 과연 48통의 편지는
두 사건의 열쇠가 될 수 있을까요.
실종된 박꽃수레 씨와 실종 후 사체로 발견된 김영돈 씨와 공통적으로 연결 된 이 씨가
쥐고 있는 진실은 무엇일까요. 두 사람의 실종 사건의 중심에 있는 이성재라는 남성에
대해서 알아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