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그것이 알고 싶다 외부인들 무자격 의료행위 실태 부산 영도 정형외과 의료기기 영업사원 수술 대학병원 수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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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병원에서 일어나고 있는 무자격자 의료행위 실태에

대해서 추적해 봅니다. 지난 5월에는 부산 영도에 있는 한 정형외과에서 어깨

수술을 받고 4개월 만에 사망한 사건이 있습니다. 당시 환자는 40대로 건강한

상태였습니다. 환자였던 강 씨는 잦은 어깨 통증으로 부산에서 유명한 의사에게

수술을 받기로 했습니다. 하지만 강 씨를 수술한 사람은 의사가 아니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었습니다.

그동안 수술을 집도한 사람이 의사가 아닌 의료기기 영업사원으로 알려져 있었고

철저하게 비밀에 가려져 있었는데 제작진이 취재한 영업사원의 정체는 더욱

놀라웠습니다. 강 씨의 사망 사건이 발생하고 전,현직 영업사원들과 의료계

관계자들은 제작진에게 수술실 영업사원의 존재와 혁할에 대해서 증언했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수술실 안에서 관행이라는 명목아래 무자격자 의료행위가 수면

위로 올라온 사건에 불과하다는 것입니다. 과연 의료계의 불법 관행이 지금 어느

정도까지 뿌리내렸는지 밝혀질 수 있을까요.

제작진은 동네 작은 의원 뿐아니라 일부 네트워크 병원까지 수술실에 의료사원들이

실제로 수술을 하고 의료진처럼 수술을 한다는 제보를 받았습니다. 영업사원들이

대학병원 수술실에서도 보조 인력으로 수술에 참여하고 있다는 의혹도 함께 알아

봅니다. 과연 수술실 안에서는 어떤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일까요.

 

 

방송에서는 의료계 안에서 벌어지고 있는 무자격자 의료행위의 실태에 대해서

알아보고 통제구역인 수술실 안에서 일어나고 있는 여러 가지 불법들이 왜 계속

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알아 봅니다.

문제의 정형외과 원장은 지난 930일 의료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 혐으로 구속된

이후 최근 석방이 되면서 다시 진료를 보고 있다고 합니다. 원장은 구속적부심을

청구해 법원에 보증금 2천만원을 내는 조건으로 법원이 석방을 한 것입니다.

석방 이유는 피의사실을 인정하고 유족과 합의를 했다는 이유에서입니다. 사건이

발생하고 10일 만에 다시 병원에서 일을 하는 것입니다. 해덩 보건소에서는 검찰의

의료법 위반 처분 통보가 없어 영업정지 처분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사건이 나자 병원은 사고 후 수술 전 동의서를 반디 않은 사실을 은폐하고자 서명을

위조 하고 간호조무사는 진료기록까지 조작을 한 것으로 밝혀집니다.

불법으로 건강한 사람이 죽었는데 이렇게 금방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다시 환자를

진료 하는 지금에 의료법은 상당한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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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