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가자미와 피조개 울산 방어진항 가자미 여수 피조개 잡이 형망 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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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진객- 가자미와 피조개]

울산 방어진항은 겨울철만 되면 가자미를 잡기 위해서 많은 배들이 출항을 합니다.

방어진항을 출발한지 6시간이 지나야 잡는 가자미는 하루 최대 100상자 이상을입니다.

바다 위에서 34일 동안 거센 파도와 매서운 바람에 맞서 힘들게 작업을 하고 하는

어부들을 만나 봅니다.

전남 여수, 이곳에는 피조개 잡이가 한창입니다. 피조개는 수온이 떨어지면서 살이

오르기 때문에 지금이 가장 맛있을 때입니다. 겨울이 되면 새벽에 바다로 나가는 사람들.

하루 10시간 작업을 하며 수확하는 피조개 양은 최대 2. 하루에 수차례 그물을 올리며

흔들리는 바지선 위에서 선별 작업을 해야 합니다.

 

 

울산은 우리나라 가자미 생산량 70%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제철 맞은 가자미를 잡기

위해 떠나는 34, 하루 종일 반복되는 양망과 투망, 일일이 얼음을 채워 보관하는

작업까지, 총 길이 2km에 달하는 그물을 투망할 때는 발이 걸려 끌려가지 않게 조심해야

합니다. 양망 작업부터 가자미를 떼어내는 것까지 최대 5시간 이상 작업을 해야 합니다.

매년 이 맘때가 되면 전남 여수에서는 피조개 조업이 한 장입니다. 겨울부터 다음해

4월까지 수확할 수 있는 피조개는 지금이 제일 맛이 좋을 때입니다. 꼬막 종류 중에서

가장 크고 육질이 연한 피조개를 그물에 갈고리를 달아 바다 밑 갯벌을 긁어서 그물

안으로 넣어 잡는 형망 조업으로 채취를 합니다.

피조개를 건져 올리면 컨베이어 벨트 위에 올려 선별작업에 들어갑니다. 하루 생산량을

채우기 위해 이른 새벽부터 바쁘게 움직이는 작업자들. 하지만 매서운 겨울 날씨에

작업자들은 힘들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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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