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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열전- 육상양식 vs 바다양식]

민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쏘가리는 1급수에서도 물살이 빠른 곳, 바위틈에서 살고 있어

잡기 힘든 어종입니다. 쏘가리는 양식이 어려워 쉽게 맛 볼 수 없는 고급 어종입니다.

이런 쏘가리를 양식에 성공한 사람이 있습니다. 양식이 까다로운 쏘가리를 32만 마리 키우고

있는 곳입니다.

경남 산청에 있는 양식장. 이곳에서는 쏘가리를 키우고 있는 곳이 있습니다. 22년 만에

양식에 성공해 대량으로 출하는 하고 있습니다. 작업자들은 쏘가리 먹이로 사용하고 있는

잉어와 향어도 직접 양식을 하면서 쏘가리 양식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금 양식장에서는

수컷과 암컷을 교배시켜 알을 부화시키는 작업으로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쏘가리는 산란철이 되어야만 암수를 구별해 교배를 시킬 수 있어 지금 이 시기가 가장

바쁩니다. 작업을 하는 도중 쏘가리에게 쏘이고 다치는 경우가 많지만 그래도 쏘가리를

양식한다는 뿌듯함에 지금도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한국쏘가리 김진규연구소

경남 산청군 단성면 당산리 453번지

010-3551-0985( 방송 내용과 다를 수 있음)

 

 

여름철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보양식으로 찾고 있는 추어탕. 김포의 한 논에서 미꾸라지를

양식하고 있습니다. 논에 농약을 치지 않기 때문에 하루 종일 잡초를 제거하고 미꾸라지를

친환경적으로 키우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고 있습니다. 중국산 미꾸라지에 비해서 국산

참미꾸라지는 값이 두 배 이상 비싼 가격입니다.

경남 거제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좋아 하는 횟감 1순위, 참돔. 양식장에서는

참돔의 치어를 들여와 성어로 키우기 위해 힘들고 어렵게 일을 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참돔 양식장에서 먹이 주는 일만 하루 대여섯 시간 이상 걸리고 자주 그물에 구멍이 나기

때문에 작업자들의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매년 10만 마리의 치어를 들여와 3년 넘게

키워 출하 하는 양식장에서는 청어와 크릴새우를 갈아 매일 1톤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양의

먹이를 만들고 참돔에게 뿌려 줘야 합니다. 또한 500kg가 넘는 그물을 손으로 옮기고

3만 마리가 넘는 참돔을 직접 선별해야 합니다.

 

 

경남 통영에 있는 욕지도의 한 양식장, 이곳에서는 바다의 귀족이라 불리고 있는 참치를

키우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양식에 적합하지 않아 양식을 하는데 난항을 겪었지만

최근 참치 양식에 성공을 하면서 출하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무려 10년의 노력 끝에 참치

양식을 성공한 것입니다. 8개의 가두리 안에 들어 있는 참치는 약 2500마리 정도입니다.

수심 30m 깊이에서 사는 참치를 직업 낚시로 잡아 올리느라 굵은 땀방울을 흘리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참치를 제공할 수 있다는 생각에 더욱 힘을 내서 일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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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