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아파트 테라스 정원 전원주택 정원 만드는 사람들 502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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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 만드는 사람들- 테라스 정원과 전원주택 정원]

아파트에 살면서 자신만의 정원을 가지고 싶어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자신의 집에

작은 정원을 옮겨 놓고 싶은 사람들, 좁은 공간에 자연석으로 쌓고 야생화를 심고 있는

사람들. 일은 힘들지만 자연을 만든다는 보람으로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마당이 있는 테라스 정원은 베란다와 다르게 실외공간으로 다양한 식재가 들어갑니다.

테라스는 바닥 덱 공사부터 시작되는데 좁은 공간이지만 나무와 판석을 자르면서 나오는

먼지가 상당합니다. 덱 작업이 끝나면 휴식 공간의 일종인 퍼걸러를 시공합니다.

섬세함을 요구하는 작업이라 크레인으로 흙과 나무를 옮기고 하나하나 잔디를 손으로

깔면 비로소 테라스 정원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또한 어마어마한 규모의 전원주택 정원을 만들고 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1800

규모의 전원주택은 3개의 연못과 2개의 폭포까지 시공 중에 있습니다. 전원주택 정원에

들어가는 돌만 무려 200톤이 넘고 수령 150년 무게 13콘이 넘는 거목을 식재하는 일은

쉽지 않습니다.

10톤이 넘는 석재가 작업자를 덮칠 수도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작업을

하는 동안 긴장을 늦출 수 없습니다. 연못과 폭포를 만드는 팀, 수백 년 된 나무를 식재

하는 팀, 제주도에서 건너온 돌담을 만들고 있는 팀, 이곳에 무려 35명의 작업자들이

11개월째 자연 그대로의 모습으로 만들기 위해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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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