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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냄비와 생활자기]

우리가 주방에서 가장 많이 사용하는 도구가 바로 냄비일것입니다. 오늘 극한직업에서는

하루 3천개에 육박하는 알루미늄 냄비를 만들고 있는 공장을 찾았습니다. 하루 9시간,

1200도가 넘는 용접 불꽃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작업자들.

매운갈비찜으로 유명한 대구의 한식당에서는 양은냄비만 사용하며 40년 넘게 맛 집으로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양은냄비를 만들고 있는 대구의 한 공장. 이곳에서 하루 3천개

이상의 양은냄비와 1500개 이상의 양은 주전자가 생산되고 있습니다. 양은 그릇은 수작업이

상당히 많습니다. 그렇게 20~30번의 공정을 거쳐야 만들어지게 됩니다.

양은 냄비의 재료가 되는 알루미늄은 대구의 한 공장에서 냄비의 재료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900도가 넘는 가마에서 약 5톤의 용해액을 흘러나오는데 이것을 이용해 1500개의 알루미늄

판을 만들고 있습니다.

 

 

양은냄비의 가격이 저렴하다고 해서 작업자들의 기술이 쉬운 것이 아닙니다. 주전자 입구

용접을 배우는 것만 무려 8년 이상이 걸립니다. 30번이 넘는 공정을 거쳐야만 우리 식탁에

오를 수 있는 양은그릇을 만나봅니다.

경기도 여주에 있는 생활자기 공장에서는 한달에 10만개 이상의 생활자기를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이과정에는 사람의 손길이 상당히 많이 필요합니다. 도자기 반죽을 두 번 해서

기포를 완전하게 제거하고 55도가 넘는 곳에서 건조를 합니다. 그리고 유약을 바르고

1200도가 넘는 터널식 가마에서 구워내야 합니다. 이렇게 한 달에 15만 개 이상, 800종류에

이르는 생활자기를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나만의 그릇을 원하는 손님들을 위해서 맞춤형 고급 그릇을 제작하는 공장이 있습니다.

40년 이상 경력을 가진 작업자가 직접 자신만의 기술을 이용해서 그릇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머그컵 입구에 순금을 발라 찻잔을 만들고 있습니다. 순금이 굳지 않고 바리기

편하게 하기 위해서 24시간 믹싱기를 돌리며 최선을 다해 만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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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