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장어와 삼계탕 민물장어 공장 양식장 강화도 갯벌장어 양어장 공주 삼계탕 공장 장어구이 삼계탕용 닭


반응형

[장어와 삼계탕]

최고의 무더위로 몸과 마음이 지칠 대로 지친 지금, 우리의 몸을 보양해서 잃어버린

입맛을 다시 돌아오게 하는 여름철 보양식을 소개합니다. 한 여름 많은 사람들이 즐겨

찾고 있는 장어와 삼계탕을 만나 봅니다. 먼저 장어를 양식하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민물장어와 갯벌장어를 기르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보는데 민물장어 양식장에는

무려 20만 마리의 장어가 크고 있습니다. 무더위 속에서 장어를 크기별로 선별하며

비가 오는 것처럼 쏟아지는 땀을 닦으며 장어를 선별하는 일은 오로지 작업자들의

몫입니다.

이곳은 장어 가공 작업도 하고 있는데 하루에 손질하는 장어만 무려 1500마리에 이르고

있습니다. 장어를 완벽하게 손질하기 위해 날카로운 칼을 사용해야 하기 때문에 장어를

손질하는 작업은 항상 긴장을 해야 합니다. 장어를 손질하는 일은 모두 수작업으로 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신경을 써야 합니다.

 

 

강화도에 있는 갯벌장어 양식장은 갯벌에 장어를 3달 정도 풀어서 기릅니다. 다 자란

장어를 그물로 끌어 잡는데 장어가 갯벌에 박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때는

일일이 손으로 잡아야 합니다. 이곳은 바닷물이 유입되면서 흘러들어온 새우나 치어를

장어가 직접 잡아먹고 자라고 있습니다. 제대로 걷기 힘든 갯벌에서 장어를 일일이 손으로

잡는 일은 힘든 노동입니다. 갯벌장어 양식을 위해 굵은 땀을 흘리며 작업을 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충남 공주에는 여름철 보양식으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삼계탕을 만들고 있습니다.

공장에는 작업자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삼계탕 공장의 작업자들은 이른

아침부터 닭을 손질하고 세척하는 작업을 모두 수작업으로 해야 합니다. 일년 중 가장

많은 삼계탕을 먹는 복날이 가까워 하루에 손질하는 닭만 1500마리에 달합니다.

 

 

계속되는 작업으로 팔 한 번 제대로 펴지 못하는 작업자들의 수고가 그대로 담긴 삼계탕이

우리 식탁에 오르기까지 현장을 찾아가 봅니다.

경기도 평택에 있는 한 부화장에서는 삼계탕용 닭을 키우고 있습니다. 이곳은 발육실에서

병아리가 잘 부화할 수 있게 암탉이 알을 굴려주듯 알을 움직여줍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