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족발 홍어 충주 족발공장 홍어회 가공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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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발과 홍어]

극한직업에서는 많은 사람들에게, 특히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족발과 홍어를 만드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족발은 야식이나 국민간식으로 아니면

부모님들의 안주로 많은 사람들이 즐겨 먹고 있는 음식입니다. 요즘은 다양한 족발을

먹을 수 있는 곳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족발과 함께 소개되는 홍어는 아직 호불호가

강한 음식입니다. 과연 두가지 음식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있는지 함게 보도록 하겠습니다.

족발을 만나기 위해서 찾아간 곳은 충북 충주시의 한 공장입니다. 이곳에서 하루에 만들어

지고 있는 족발의 양이 무려 3T이라고 합니다. 엄청난 양을 족발로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공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하루도 바쁘게 돌아갑니다. 매일 공수되는 족발을 하나하나 검수

하고 검수를 통과한 족발은 세척기에 들어가 남은 피와 불순물을 제거 합니다.

 

 

그리고 30개의 대형 솥이 끓고 있는 곳으로 이동합니다. 족발이 점점 제 빛깔을 찾아

수록 작업자들의 얼굴에서 땀이 흐릅니다. 완성된 족발은 수작업으로 잔털을 제거하고 먹기

좋게 썰어서 우리 식탁에 올라옵니다.

 

 

홍어를 가공하는 공장에서는 하루는 숙성되고 있는 홍어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시작합니다.

숙성실의 문을 열이면 홍어의 향이 아찔할 정도입니다. 십 년이라는 세월을 홍어와 함께

한 작업자들도 홍어의 진한 암모니아 냄새가 익숙하지 않습니다. 홍어의 숙성 상태를

확인하고 꽁꽁 얼어있는 홍어를 해동합니다. 하루에 작업해야 하는 홍어가 무려 200마리.

대부분의 공정을 사람이 직접해야 하지만 기피 업종이기에 사람이 항상 부족합니다.

맛있는 홍어회를 기다리는 사람들을 위해서 작업자들은 점심도 거르고 홍어 손질을

합니다. 한평생을 홍어와 함께 하고 있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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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