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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 찔레상황버섯과 말똥성게]

추운 겨울에 만나 볼 수 있는 찔레상황버섯과 말똥성게를 채취하는 사람들을 만나 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경북 고령에는 가시가 무성하게 나있는 찔레나무만 찾아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들은

찔레상황버섯을 찾기 위해서 위험한 상황에서도 찔레나무를 찾아 다니고 있습니다다.

찔레상황버섯은 뇌전증과 당뇨에 특효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버섯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버섯이 나무기둥에 붙어서 자라지만 찔레상황버섯은 나무

 밑둥에 붙어서 자랍니다.

그래서 작업자들은 찔레나무 가시넝쿨 속을 찾아 헤매야만 찾을 수 있습니다. 작업자들은

찔레나무 가시가 몸에 박히고 피가 나는 것은 별일 안인 듯 작업을 합니다. 질레상황버섯은

온도와 습도 모든 조건이 맞아야만 자랄 수 있기 때문에 매우 귀한 버섯입니다.

만약 버섯을 찾는다 하더라도 얼거나 섞은 것이 많아 하루 종일 추운 겨울산에서 허탕을

치지고 합니다. 1년 중 3~4달 정도만 만날 수 있는 귀한 버섯이기 때문에 오늘도 작업사들은

위험한 산행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 기장군에는 겨울이 되면 더욱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바로 해녀들입니다.

해녀들은 1년에 딱 두 달인 12~1월까지 말똥성게를 채취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해녀들은 매서운 겨울바람에도 아침마다 바다로 나옵니다. 춥고 비가 오는 날에도 어김없이

바다로 나오는 해녀들은 약 8kg나 되는 납 벨트를 허리에 매고 물질을 시작합니다.

돌 밑에서 살고 있는 말똥성게 습성 때문에 하나하나 바위를 뒤집어가면서 5시간 정도

작업을 합니다. 물질이 끝난 뒤에는 해녀들은 말똥성게의 신선도를 유지하기 위해 바로 100%

수작업으로 말똥성게 알만 분리하고 내장을 제거합니다. 이렇게 하루종일 작업을 하면

3~5kg 정도 얻게 됩니다.

추운 날씨에 가시에 찔리고 추운 바다 속으로 들어가야만 만나 볼 수 있는 찔레상황버섯과

말똥성게를 채취 하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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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