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참돔 철갑상어 양식장 남해 참돔 가두리 양식 함양 철갑상어 캐비아 지리산 캐비어 대물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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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극한직업>에서는 대물 양식인 참돔과 철갑상어를 만나 봅니다. 추워진 날씨에

철갑상어와 참돔을 기르기 위해서 바쁘게 일을 하는 양식장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경남 남해의 한 가두리 양식장에서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즐겨 먹는 참돔으 양식하고

있습니다. 살이 제대로 올라온 참돔은 물 온도에 아주 민감한 어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기온이 급감하는 요즘 작업자들은 바쁘게 보내고 있습니다. 참돔을 따뜻한 곳으로 옮겨야

하는데 무려 8만 마리나 되는 참돔을 이동시키는 것은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가두리 그물을 들어 올리고 배와 가두리를 연결한 것부터 힘든 일이 시작됩니다. 조류의

영향이 많기 때문에 고도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작업자들은 하루종일 고기 먹이를 주고

고기를 출하 하는 작업을 하고 가두리 이사까지 해야 하기 때문에 바쁜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경남 함양, 이곳 지라산에 상어가 살고 있습니다. 지리산 중턱인 해말 700m

세계 3대 진미라고 하는 캐비아를 품고 있는 철갑상어를 키우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철갑상어는 최소한 8년 이상 길러야 캐비아를 생산할 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서는 올해 철갑상어 기른지 9년째라 첫 수확을 앞두고 있습니다.

캐비아 생산을 위해서 암놈들은 특별 관리해야 하고 크기별로 분류도 해줘야 합니다.

그래서 작업자들은 매일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아침마다 철갑상어의 몸무게를

재고 몸에 상처가 생기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맨손으로 옮기는 작업을 합니다.

최대 40kg가 나가는 철갑상어의 몸부림을 감당해야 하는 작업자들은 몸 곳곳에

멍자국이 있습니다. 양식하기 까다롭다고 알려진 철갑상어와 참돔을 키우기 위해서

장소 선택부터 신중해야 하고 하루종일 물고기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온 정성을

다해서 대물 철갑상어와 참돔을 기르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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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