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극한직업 활어와 배추 출하 전쟁 통영 방어 활어차 강릉 대관령 배추밭 9000포기 배추 수확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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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직업에서는 <출하 전쟁 활어와 배추>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합니다. 지금 대목을 맞아 출하 전쟁을 하는 사람들을 소개합니다. 겨울 제철을 맞아 많은 사람들의 입맛을 자극하는 활어, 지금 활어를 배달하는 기사들은 일년 중 지금이 가장 바쁜 때입니다. 활어를 잡은 배가 도착하면 그때부터 속도와의 전쟁입니다. 활어와 함께 지금 전국적으로 가장 많이 유통이 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김장철을 맞은 배추입니다. 방송에서는 하루에 9천포기 배추를 수확하는 작업자들을 만나 봅니다. 새벽부터 시작한 작업은 늦은 저녁까지이어지고 있습니다. 활어와 배추를 하역하고 배달하며 시간과 싸우고 있는 현장을 함께 합니다.

지금 일년중 가장 맛있다는 방어, 이 방어를 실은 배가 도착하면 줄지어 있던 활어차가

일제히 수조를 열고 작업을 시작합니다. 그때부터 시간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힘이 좋은

방어를 한 마리씩 뜰채로 들고 옮기는 일은 오로지 사람의 힘으로 해야 하는 작업입니다.

힘이 좋기로 유명한 방어를 수백 번 나르고 나면 손과 허리에 통증이 옵니다. 활어 출하

작업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활어를 얼마나 신선하게 유통을 하느냐입니다. 통영에서 서울로

배달 가는 길, 수조 속에 죽은 활어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이러다 천만 원이 넘는 활어가

집단 폐사 하는 것은 아닌지 활어차 기사는 속이 타들어 갑니다.

 

 

강릉의 한 배추밭에서는 7명의 작업자가 하루에 9000포기의 배추를 수확합니다. 배추 밑동을

자르고 망에 담고 트럭에 상차 하는 작업은 모두 수작업으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작업을

하던 중 돌발 상황이 발생합니다. 고라니가 배추를 파먹어 밭 전체를 망쳐 놓은 것입니다.

하루 종일 일을 하고도 트럭은 텅텅 비어 버린 상황입니다. 하루 출하량 9000개를 맞추기 위해

다른 밭으로 이동하는 작업자들. 산지에서 우리 식탁 위에 오르기까지 보이지 않는 곳에서 땀을

일하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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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