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26일 방송하는 <나는 몸신이다>에서는 “콜라겐 파괴하는 모낭충”이라는 주제로
방송을 합니다. 내 얼굴에 살고 있는 벌레 “모낭충”은 진피층의 영양분과 콜라겐을
갉아먹으면서 피부노화나 여드름, 다래끼, 탈모 등 각종 피부질환을 유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성인 97%의 얼굴에 살고 있을 정도로 모낭충은 누구가 얼굴에 가지고 있는
벌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모낭충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아보고
얼굴에 피지를 없애는 세안법과 콜라겐을 먹는 것으로 채울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모낭충은 피지 분비가 왕성한 피지선의 모낭에 살면서 분비물과 배서러물을 매출해
다양한 피부 문제와 모낭염을 일으키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모낭충은 피지 분비가 많이 되는 얼굴과 두피 모공 속에 가장 많이 살고 있고 얼굴
부위에서는 속눈썹처럼 털이 많은 곳에 기생하고 있습니다.
모낭충 확인법은 얼굴이 가렵거나 모공이 넓어지고 뾰루지가 발생되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알카리성 피부에 활발하게 활동하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사람의 피부는 약산성을 띠고 있어 모낭충 기생이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세안을 자주 하거나 세안을 할 때 사용하는 클렌저가 약산성의 피부를 중성
또는 알카리성 피부로 만들어 모낭충이 활발하게 활동을 할 수 있는 원인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세안은 아침과 저녁 2번하는 것이 좋고 피부에 자극이 적은 클렌징 제품을 사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얼굴에 피지를 줄이는 것인데
피지 분비 조절에 좋은 폼클렌징과 스킨 로션, 팩 등 화장품을 사용해서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하고 모공을 줄여 모낭충이 기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