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다큐공감 담양 운수대통마을 귀산촌 귀촌 6박 7일 귀산촌 캠프 문경 김광호 건달농사 숲에서 인생을 찾다 윤영민 작두콩 약초꾼 김문수 석잠풀 백하수오 농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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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귀농과 귀산촌, 귀어에 대한 관심이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이 산촌으로 모이는 것 중에 하나는 각박한 도시 생활에서 벗어나 자연과

함께 인생 2막을 시작하기 위해서입니다. 하지만 귀산촌을 전원생활처럼 생각한다면

냉정한 현실에 마주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귀산촌을 하거나 귀촌을 하기 위해서는

준비 과정이 필요합니다. 전국에서 운영되는 귀산촌 준비 프로그램 중에서 “67

귀산촌 캠프는 진짜 산촌 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점에서 많은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수많은 지원자 중에서 최종선발된 9명의 도시인은 전남 담양의  운수대통마을애서

산촌 정착에 노하우를 배오고 있습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이들과 함께 체험 현장을

 동행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베이비붐 세대인 58년 개띠 세대가 본격적으로 은퇴를 하는 때입니다.

김광호 씨는 올해 정년입니다. 그는 제 2의 인생을 살기로 결심을 하고 인생이 180

달라졌습니다. 결혼한 자녀들도 아빠를 응원하고 도시에서만 살던 아내는 산촌 생활이

걱정 되기도 하지만 삶의 열정을 다시 찾은 남편의 뜻을 헤아리고 귀산촌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김광호 씨는 문경의 산촌에서 귀산촌 고수를 만나 고수가 건달농사를 하고 있는

보물 밭을 봅니다. 김광호 씨는 고수의 조언에 힘을 얻어 담양에서 열리는 67

귀산촌 캠프에 참가합니다.

 

 

전남 담양의 운수대통마을은 50가구 100여 명이 살고 있는 산촌마을입니다. 이곳은

청정한 자연환경과 산림형 6차산업, 다양한 임산물 재배 등 고부가가치 사업의 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8명의 도시인들은 일주일 동안 귀산촌 살아보기에

도전을 합니다. 수십 년 전 이곳으로 들어와 성공적인 귀산촌 생활을 하고 있는 윤영민

씨는 귀산촌 캠프에 지원한 9명에게 산촌 생활의 조언자 역할을 합니다.

체험자들은 땅과 친해지지 위해서 운수대통마을의 자랑인 작두콩을 함께 심어보며

태어나 처름으로 하는 농사일이지만 재밌고 신기하기만 합니다. 그리고 도시에서

일하며 느껴보지 못했던 성취감과 해방감에 웃음이 절로 납니다.

운소대통마을에는 귀산촌 한 부부들이 유독 많습니다. 주말이 되면 동네 부인들이

모여 산책길에서 갓 따온 고추를 나눠 먹으며 자연가 함께하는 삶의 여유가 묻어

납니다.

 

 

귀산촌한 약초꾼 김문수 씨는 프로 농사꾼입니다. 고소득 작물인 석잠풀을 잡초 없이

키우는 것은 물론이고 백하수오 농장은 체험 참가자들의 입이 딱 벌어질 정도입니다.

아무 계산 없이 시작한 귀산촌 초기 농사에서 인생 최고의 재미와 성취감을 느낄 수

있을 거라 장담합니다. 그는 동네 할머니들에게 도움을 주고받으며 어디에 내놓아도

부끄럽지 않은 농장을 키워 낸 것입니다. 체험자들은 김문수 씨와 함께 산에서 직접

채취한 약초를 백숙에 넣어 나눠 먹으며 일주일간의 귀산촌 캠프를 마무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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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