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맛있는 녀석들 노포 특집 설렁탕 서울식 추탕 종로 설농탕 86년 전통 노포 추어탕 1904년 개업 100년 넘은 설렁탕 맛집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 1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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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 녀석들> 189회에서는 노포 맛집을 찾아 가봅니다. 서울에 있는 많은 노포

식당 중에 오늘 찾을 곳은 설렁탕과 서울식 추어탕맛집을 방문합니다.

설렁탕 맛집으로는 종로에 있는 <이문설농탕>입니다. 이곳은 서울에 설렁탕을 좋아

하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식당이기도 합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식당이라고 알려진 이곳은 1904년 식당을 시작해서 지금까지

그 역사와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곳입니다. 서울시 음식점 허가 제 1호집이 바로

이곳 이문설농탕입니다.

<이문설농탕>

서울시 종로구 우정국로 38-13(견지동 880

02-733-6526

 

 

장사를 처음 시작한 뒤로 지금까지 주인이 딱 한 번 바뀌고 계속 내려오고 있는 것

입니다. 지금 주인의 어머니께서 1960년대 식당을 인수한 것입니다. 그 뒤로 대를

이어서 지금까지 설렁탕을 만들고 있는 것입니다.

옛날 조리법을 그대로 내려오고 있는데 예전에 가마솥에서 장작불로 끓이던 것만

빼고 조리법은 그대로 내려오고 있는 것입니다. 또한 설렁탕 안에 들어가는 재료도

 그대로입니다. 다른 설렁탕에서 볼 수 없는 혀나 지라, 비장 등이 고기와 함게 들어가

더욱 푸짐하고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에 가면 설렁탕이 아니라 설농탕으로 불러야 될 것 같은 느낌마저 들어가는

곳입니다. 우리나라 사람들도 많이 찾고 있지만 외국인들도 상당히 많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마라톤 영웅 손기정 선수도 이곳에 단골집이였고

종로를 주름 잡았던 김두한도 이곳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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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