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명의 김영태 교수 김상운 교수 자궁 내막암 산부인과 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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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의- 자궁 내막암]

자궁은 여자들에게 아니 인류에게 필요한 소중한 기관입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역할을 다하면 폐경이 나타납니다. 많은 여성들이 폐경을 하면서 신체적, 정신적으로

많이 힘든 시기를 보냅니다. 만약 폐경 이후에도 출혈이 있다면 기뻐해야 할까요.

여성에 잘 생기는 난소암, 자궁 경부암에 대해서는 많이 알고 있지만 자궁 내막암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최근 10년 사이 자궁 내막암 환자는

2배나 증가했지만 아직 여성들이 잘 모르고 있는 암입니다. 과연 자궁 내막암은 어떤

암일까요.

자궁 내막은 정자와 난자가 만나 수정란이 착상을 해서 아기가 만들어지는 곳입니다.

배란 시기에 임신이 되지 않아 자궁 내막의 세초가 탈락하여 배출되는 것이 바로

월경입니다. 자궁 내막암은 이곳에서 나타납니다. 과다한 에스트로겐으로 생리 외에

비정상적인 출혈이 나타나면 자궁 내막암을 의심해야 합니다.

 

 

폐경기에 나타난 출혈이 다시 생리를 하는 줄 알고 기뻐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암으로 인해서 출혈이 발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자궁 내막암은 모든 여성에게 생길

수 있지만 폐경기 여성에게 가장 많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많은 여성이 폐경기에 나타난

출혈이 다시 생리인 줄 알고 기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아직 자궁 내막암의 발병 원인에 대해서 정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에스트로겐의

역할이 크다고 합니다. 지속적으로 에스트로겐에 영향으로 세포가 계속 증식만 해서

비정상적인 세포인 암이 생기게 되는 것입니다.

비만인 경우 지방 조직에서 미약한 에스트론이 만들어져 자궁 내막을 증식시킵니다.

비만한 여성이 정상인보다 자궁 내막암의 위험도가 3배 이상 높기 때문에 체중 조절이

가장 중요합니다. 자궁 내막암은 자궁 외부로 암이 침습하면 치료가 어려워집니다.

부인암 중에서도 완치율이 높기 때문에 일 년에 한 번 검사를 받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명의 프로필>

김영태 교수/ 산부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

김상운 교수/ 산부인과 전문의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산부인과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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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