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미식클럽> 3회에서는 상암동에 있는 맛집들을 소개했습니다. 이번 주
4회에서는 시청에 있는 “면의 성지 시청”편으로 방송을 합니다. 시청 주변에는
50년 노포들이 운영을 하고 있는 곳들이 많은 곳입니다. 서울의 중심이라 할 수
있는 시청, 이곳은 직장인들이 많아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시청 맛집으로 소개하는 <충무집>은 제철 생선을 이용해서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내고 있는 곳입니다.
<충무집>
서울시 중구 남대문로 9길 24( 다동 140)
02-776-4088
<남포명옥- 냉면>
서울 중구 을지로 3길 24(다동 121-4)
02-777-3131
통영에서 공수한 생선으로 철에 따라서 나오는 생선을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봄에는
도다리, 여름에는 민어, 가을에는 감성돔과 전어, 겨울에는 물메기 요리를 특히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이곳을 찾는 손님들이 이곳에 매력을 뽑으라고 하면 바로 신선한
재료에 있다고 말을 합니다. 신선한 재료를 알맞게 숙성을 시킨 뒤 회나 무침, 구이
등으로 손님들에게 제공을 합니다.
점심시간에는 물메기국이나 파래국과 함께 먹을 수 있는 “멍게밥”은 이곳에 별미
중에 별미입니다. 멍게밥이 맛있는 이유는 봄에 나는 멍게를 대향으로 구입해 손질한
뒤 냉동시켜서 필요할 때마다 꺼내서 사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봄철이
아니더라도 멍게를 사시사철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입니다.
이곳은 원래 다른 곳에 있다가 지금의 장소로 이전을 한지 얼마 되지 않아 방송을
보고나서 <충무집>을 방문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주소를 알고 가셔야 합니다.
충무집에서 소개되는 메뉴는 “민어탕”과 “멍게밥”입니다. 이곳에서는 민어탕과
멍게밥을 함께 먹을 수 있게 메뉴를 만들어 놓았습니다. 1인 3만원에 먹을 수
있는데 아쉽게도 멍게밥만 따로 메뉴를 만들어 놓지 않아서 멍개밥을 먹기 위해선
매운탕이나 구파래국, 갈치조림 등을 주문해야 합니다.
여름철 보양식이라 할 수 있는 민어 요리를 제대로 먹기 위해서 이곳을 찾는다면
아주 맛있는 민어탕과 멍게밥 즉 멍게비빔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방송에서는 민어탕과 멍게밥, 그리고 콩국수 등 다양한 면 요리 맛집을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