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거창 사과농장 억척 엄마의 철부지 아들 길들이기 김은상 김정오 김영자 사과 택배 땅강아지 사과밭 아홉산 사과명인 거창 사과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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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거창에 있는 한 사과농장에는 올해 사과농사 14년 차인 김은상 씨가 살고

있습니다. 겉모습은 천상 농사꾼이지만 사실은 아버지 김정오 씨의 강요로 농사를

짓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농사일은 매사에 대충대충이고 툭하면 지각을 하고

있어 어머니 김영자 씨의 눈에는 아들이 곱게 보이지 않습니다. 지금이 1년 중

가장 바쁜 수확 철임에도 여전히 정신 못 차리고 야구 연습을 하러 사러져 버린

아들.

가끔 며느리 이원연 씨에게 아들을 다독여 줄 것을 부탁하지만 자신의 말을 듣지

않는 아들이 며느리 말을 들을 리가 없습니다. 아들은 소신껏 사과농장을 운영해

보고 싶어 동분서주 하며 새로운 재배 방식을 알아보고 있지만 부모님은 아들의

의견을 단칼에 거절합니다.

 

<땅강아지사과밭>

경남 거창군 거창읍 동변길 435-111

055-943-6789/ 010-7177-6117/010-9723-6009

그러다 보니 농사에 대한 은상 씨의 열정과 의욕이 점점 사라져 갑니다. 어느 날

일시적인 문제로 자주 티격태격하며 살얼음판을 이던 모자가 택배 문제로 결국

일이 터지고 말았습니다. 과연 모자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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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