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사노라면 꿀벌가족 나주 60년 전통 3대째 양봉 가업 숙성꿀 광주 임형문꿀연구소 택배 임형문 임진성 임진성 꿀벌 가족의 달콤하거나 살벌하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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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 <사노라면>에서는 전남 나주에 양봉 농가를 찾아가 봅니다. 이곳은

60년 동안 3대째 양봉을 가업으로 이어오고 있는 가족들이 있습니다. 작년 12

88세로 돌아가신 1대 임형문 씨의 명맥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는 2대 임익재 씨

그리고 3대 임진성 씨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가족은 새벽 5시면 호랑이 아버지

잔소리로 시작합니다. 유도선수 출신에 사업까지 실패하며 인생의 역경을 모두

맛본 아버지 눈에는 양봉 농사 3년 차인 아들이 그냥 하룻강아지입니다.

<임형문꿀연구소>

광주 광산구 평동로 803번길 117-42(용동 668-100

1566-3843

 

 

다른 아들은 배우면 된다지만 아버지의 부지런함을 따라가는 게 제일 힘들고

어려운 아들 진성 씨. 이런 진성 씨가 아버지에게 꾸지람을 들을 때마다 가슴

아파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바로 어머니 수정 씨입니다. 하나 뿐인 아들은 대학도

가지 않고 바로 양봉 일에 뛰어들어 엄마에게는 항상 아픈 손가락이 되었습니다.

뉴스에서 태풍에 대한 보다가 끊이지 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오후에 양봉협외

모임에 가야 하는 익재 씨는 일찌감치 양봉장에 나와 태풍을 대비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들에게 벌통이 안 날아가게 잡도리를 하도록 신신당부 하고 약속

장소로 떠납니다.

 

 

임형문꿀연구소에서 만들어 내고 있는 꿀은 채취한 꿀을 3일에서 5일 동안 숙성

시키는 일반 꿀과는 다르게 6개월에서 1년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숙성한 꿀은 맛도 좋지만 프로폴리스 등 1000가지 영양성분으로 더욱

몸에 좋은 꿀로 탄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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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