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생방송 아침이 좋다 강화도 기왓장 없이는 못 사는 남자 기왓장 찜질 권영욱 건강용품 발명왕 휴대용 마사지기 안마기 견인기 지리산 모래골의 길라잡이 김철용 오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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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왓장 없이는 못 사는 남자- 건강용품 발명왕]

인천 강화도의 한 시골에는 로봇처럼 팔과 다리에 기왓장을 두르고 다니는 남자가 있습니다. 이 남성은 1365일 기왓장 찜질을 즐기는 권영욱 씨입니다. 주인공은 운동 중에 불의의 사고로 허리를 다친 뒤 계속 병원을 다녔지만 허리통증이 좋아지지 않아 자신이 직접 방법을 찾기 시작을 했습니다. 가왓장 찜질을 위해서 찜기도 직접 제작하고 돌을 갈아 만든 휴대용 마사지기와 골프공을 연결해 만든 등 안마기에 허리와 목 견인기까지 버려진 폐품으로 재활용을 해서 만든 운동기로지만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습니다.

발명품은 자신은 물론 허리가 좋지 않은 어머니와 동네 어르신들을 위해 기왓장 찜기와

맛사지 기구를 가지고 동네를 순회하고 있습니다.

 

 

 

 

[지리산 해말 800m, 모래골의 길라잡이]

지리산 해발 800m에 있는 모래골에는 하루하루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오래 전부터 50대가 되면 자연에서 살겠다며 꿈꿔온 김철용 씨. 그는 도심 생활을

하던 중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으로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시간이 있으면 함께 산을 다니며

함께 살자는 꿈을 꿔왔던 친구였기에 더욱 충격이 컸습니다. 결국은 3년 전 모든 걸 접고

산으로 들어오게 되었습니다. 도시에서 살아왔기에 모든 것이 서툰 산생활이였지만 약초

도감도 보며 공부한 결과 이제는 진정한 오지인이 되었습니다. 요즘에는 도토리를 주워 목을

쒀 무침도 만들어 먹고 감나무에 주렁주렁 매달린 감을 따는 재미에 빠져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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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