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밥상- 묵은지찌개]
오늘저녁에서는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좋아 하는 메뉴를 선보입니다. 많은 직장인들의 영원한 점심 인기 메뉴인 묵은지찌개를 맛있게 끓여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는 곳입니다. 집에 있는 묵은지를 이용해서 오늘저녁 맛있는 김치찌개를 해보는 것을 어떨까요. 김치찌개의 맛의 얼마나 김치를 맛있게 담그냐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오늘 “자연밥상”에서는 경기도 양평에서 매년 천포기의 배추를 담그는 이영진 씨를 만나 봅니다.
이영진 시는 천포기나 되는 배추를 파종부터 수확까지 직접 하고 있다고 합니다.
배추 뿐만아니라 김칫소에 들어갸는 갓과 쪽파 또한 직접 기른 것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길러낸 귀한 배추 등으로 정성것 김장을 담그는 아내 남화숙 씨. 배추를 절이는
것부터 김칫소를 만들고 보관하고 주방을 총 책임지고 있습니다.
아내가 담근 김치는 숙성실에서 보관을 하고 3년 후 감칠 맛이 최고인 묵은지를 만나
볼 수 있습니다. 매년 맛있는 김장 김치를 만들기 위해서 힘든 일도 마다치 않고 있는
부부의 묵은지 찌개를 맛보러 함께 방문해 봅니다.
■농가막국수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용문로 857-1 (광탄리 250)
031-772-3493 ★ 방송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짠내 나는 바다 인생- 자이언트 굴 캐는 거제 굴박사]
경남 거제도는 청정지역으로 천혜의 자연 경관을 자랑하고 있는 곳입니다. 이곳에서
“사계절 굴”을 키우며 살고 있는 굴박사를 소개합니다. 엄준 씨가 키우고 있는 굴은
우리가 요즘 맛있게 먹고 있는 굴에 비해서 3~4배 정도 큰 “사계절 굴”이라고 합니다.
하나의 무게가 무려 400g이 나가고 맛과 영양도 일반 굴에 비해서 좋아 많은 사람들에게
명품 굴이라고불리고 있습니다. 보통 우리는 굴을 겨울철에만 먹고 있지만 사계절 굴은
말 그대로 1년 내내 맛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굴 종자가 귀해 한 개에 만원을 호가
할 정도로 고급 식재료로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엄준 씨는 굴 양식을 성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습니다. 군대를 제대하고 바로 고향에서
굴 양식을 하던 아버지의 뒤를 이어서 일을 하게 된지도 27년째입니다. 그 동안 엄준 씨는
일반 굴부터 다양한 굴 종자를 키우며 지금까지 일해왔습니다. 이렇게 힘든 시기를 옆에서
함께 지켜준 아내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어떤 시련과 고난이 닥쳐와도 아내는 묵묵히
엄준 씨의 옆을 지켜 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