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오늘저녁 원주 만둣국 김치 만두국 선녀와 만두꾼 4000원 김치만둣국 조막손 아내 뱀에 물려 다리 없는 남편 권태중 김선녀 만두부부 중앙시장 중앙동 김치만두 인생역전의 명수 튀김..

[인생역전의 명수 – 선녀와 만두꾼]

강원도 원주에는 4000원짜리 만둣국을 팔아서 매일 200만원의 수익을 올리고

있는 부부가 있습니다. 무려 25년 동안 만두만을 팔아온 부부는 바로 권태중, 김선녀

부부입니다. 김선녀 씨는 한 살에 화로에 손을 넣어 오른손이 조막손이 되었고 남편은

10살에 뱀에 물려 오른쪽 다리를 잃고 말았습니다.

■ 원주김치만두

강원도 원주시 중앙시장길 31-2(중앙동 48-1)

033-745-3848

 

 

 

 

부부는 결혼을 한 후에 조그마한 시계방을 시작했지만 오픈도 하지 못하고 도둑을

맞았습니다. 남편은 아내 몰래 고물 장사를 시작했습니다. 어느 날 아내는 악취가

나는 곳에서 고물을 줍고 있는 남편을 보게 되었습니다. 불현한 손으로 남편의 일을

묵묵히 도우며 알뜰하게 모은 돈으로 책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마저도 사기로

모두 날리고 또 다시 빈털터리가 되었습니다. 두 아들의 끼니도 주기 힘들었을 때

부부는 만두 노점을 하던 시어머니를 찾아가 만두 빚는 법을 배웠습니다.

만두를 손으로 빚으면서 만성 통증까지 생긴 부부. 몸은 힘들었지만 손님들이 부부가

만든 만두를 알아주기 시작을 했습니다. 부부가 만든 만두를 먹기 위해서 작은 가게에

손님들로 북적북적 합니다.

부부의 대박 비법은 매일 공수하는 신선한 재료에 있습니다. 신선한 재료를 이용해서

25년 동안 만둣국을 만들어 맛이 한결같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가격에 있습니다.

처음 시작할 때는 1500원이였지만 지금은 4000원, 저렴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격입니다.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져 더욱 맛있는 만둣국. 요즘처럼 추워진 날씨를 녹이기에

충분하지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