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밥상- 콩 농사꾼의 두부 밥상]
경기도 오산에 있는 밭에서는 지난 6월에 뿌려진 씨를 수확했습니다. 이 메주콩을 탈곡해 자연 건조로 잘 말려주고 탈곡기에서 알만 분리한 뒤 선별을 후에 음식을 만들고 있는 임성택 씨를 소개합니다. 남편은 직접 콩을 기르고 아내 홍미숙 씨는 매일 아침 두부를 만들고 있습니다. 아내가 만든 뽀얀 두부는 우리에 배를 꽉 채워줄 만두소로 변신을 합니다. 만두소에 사용되는 모든 재료 역시 남편이 밭에서 모두 공수를 해오고 있습니다. 식당에 쓰일 재료 대부분을 일일이 직접 기르고 육수까지 직접 만들어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소까지 직점 만들어 더욱 맛있는 만두와 매일 아침 새로 만든 두부를 넣어 만든 만두두부전골
한상차림을 지금 함께 합니다.
■ 행복한콩박사
경기도 오산시 양산로 398번길 8-11 (양산동 259-1)
031-372-1232
[찾아라 먹스타- 치킨와플]
인터넷과 각종 SNS에서 많은 인기를 받고 있는 오늘의 메뉴는 과연 무엇일까요?
우리나라에는 치맥이 있다고 하면 미국에서는 오늘 소개하는 메뉴가 상당히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미국 남부지역에서 생겨 이제는 미국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을 정도로 유명한 아메리칸 소울 푸드인 “치킨와플”을 함께 만나 봅니다.
보통 우리가 자주 먹는 와플에는 아이스크림이나 생크림 등이 올라가는 것이 전부입니다.
하지만 오늘 소개하는 와플은 이런 것들이 아니라 바삭바삭한 소리부터가 남다른
크리스피 치킨입니다. 이곳은 식당입구에서부터 치킨와플을 먹기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오고 있어 대기 줄이 상당히 길게 늘어서 있습니다.
미국 남부지방의 맛을 그대로 재현한 치키와플에 모든 것을 방송에서 공개합니다.
가장 먼저 폭신폭신한 와플은 당일 반죽한 수제반죽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산란한지 3일 이내의 신선한 달걀에 오직 이곳에서만 볼 수 있는 “피넛오일”까지 넣으면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한 와플이 만들어지게 됩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와플과 환상적인
궁합을 보이는 치킨은 닭다리 살을 천연 염지제를 사용해서 6시간 이상 숙성 과정을
거치고 더욱 바삭한 식감을 내기 위해서 특별한 방법으로 튀겨내고 있습니다.
바삭바삭한 치킨과 달콤한 와플이 환상적인 맛을 선사하는 이태원으로 함께 떠난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