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생방송 오늘저녁 포항 구룡포 50년 전통 해풍 국수모자 이순화 하동대 제일국수공장 수상한 가족


반응형

[수상한 가족- 50년 전통 해풍 국수 모자]

경북 포항 구룡포, 원래 이곳은 과메기로 아주 유명한 곳입니다. 하지반 과메기 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50년 전통을 이어오고 있는

국수입니다. 오랜 세월 동안 동해안의 바닷바람에 국수를 말리며 살아온 이순화 씨.

50년의 세월이 그대로 묻어있는 국수 공장은 할머니 삶의 전부였습니다. 직접 면을

뽑고 해풍에 국수를 말리며 하루 종일 쉴 틈 없이 열심히 살았습니다.

제일국수공장

경북 포항시 남구 구룡포읍 호미로 221번길 19-2

054-277-2432

 

 

지금은 6년 전 엄마의 해풍 국수 맛을 그대로 이어받기 위해서 아들 하동대 씨가

국수를 만들고 있습니다. 엄마처럼 몸 쓰는 일을 하지 말라고 공부시켰더니 멀쩡한

직장을 그만두고 국수를 만들겠다고 하는 아들.

엄마는 이제 일을 쉬고 자신에게 맡기라고 하지만 엄마의 눈에는 아직 부족해 일을

손에서 놓을 수 없습니다. 아들은 엄마의 잔소리에 지치면서도 새 국수 공장을 세워

엄마를 편하게 모시려고 하지만 익숙하지 않은 기계 탓에 왼쪽 팔에 사고들 당해

1년 넘게 일을 못했다고 합니다.

 

 

엄마에게 죄송스럽기만 한 아들은 이제 다시 새 출발을 준비합니다. 언제나 아들

걱정인 엄마와 성공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아들. 오늘 수상한 가족에서는 해풍

국수를 만들고 있는 모자의 이야기를 함께 합니다.

반응형
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