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특히 숯불닭갈비
맛이 끝내줘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상당합니다. <남시촌 참닭>은 약간 한옥같은
느낌을 주고 있어 요즘처럼 날씨가 좋을 때 나들이겸 방문을 하면 좋을 듯 합니다.
메뉴는 참닭갈비, 간장닭갈비, 고추장삼겹살, 참닭발, 닭쌈정식, 막국수 등 다양한
종류를 먹을 수 있습니다.
[우리 동네 숨은 맛집]
■ 남시촌 참닭- 숯불 닭갈비
경기도 양평군 강상면 강남로 802
031-774-1707/ 가격: 참닭갈비 11,000원
■ 신홍대 육개장&냉면- 뜯어먹는 육개장
인천 남동구 담방로 48번길 33
032-464-4284/ 가격: 뜯어먹는 육개장 11,000원
요즘은 옛날 전통 철판 닭갈비보다 숯불에 구워 먹는 숯불달갈비를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숯불닭갈비를 좋아 하는데 철판 닭갈비처럼 볶음밥을
먹을 수 없는 것이 조금 아쉽기는 합니다. 숯불향이 제대로 입은 숯불닭갈비와
막국수의 조화가 상당히 좋습니다.
인천 만수동에 있는 <신홍대 육개장&냉면>에서는 매일 아침 직접 만들고 조리한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음식은 “뜯어먹는 육개장”입니다. 조금은
생소한 메뉴지만 어떤 메뉴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설렁탕과 육개장의
기준을 바꾼다는 글씨가 있는 것처럼 설렁탕과 육개장을 뼈째 뜯어 먹을 수 있게
손님들에게 제공을 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나오는 설렁탕과 육개장 그릇 크기가 어마어마합니다. 보통 세숫대야 냉면
등 이름은 들어봤지만 세숫대야 설렁탕, 육개장은 처음이라 아무든 상당한 크기를
자랑합니다. 그리고 고기가 수북하게 들어가 있는데 보통 설렁탕이나 육개장에는
고기를 얇게 저며서 넣는 것인데 이곳은 뼈째 함께 넣어서 뜯어 먹을 수 있도록
나옵니다. 뼈에 붙어 있는 고기라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얼큰하고 시원한
육개장 국물에 뼈에 붙어 있는 고기까지 상당히 만족하면서 먹을 수 있는 한끼가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