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가운 바람이 불어오면 생각나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그중 대표적인 메뉴가 바로
곰탕과 만두전골이 아닐까 합니다. 오늘 택시맛객에서 찾아 가는 곳은 “곰탕”과 “수육”
으로 유명한 마포에 <도화정>과 만주전골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수라>라는 곳입니다.
우선 <도화정>에서는 따끈한 국물이 최고인 곰탕과 부드러운 수육을 먹을 수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특이하게 식당 한쪽에 곰탕의 맛을 더욱 좋게 해주는 김치냉장고가
커다랗게 있습니다.
[택시맛객]
■ 도하정- 곰탕. 수육
서울시 마포구 마포대로 4길 38
070-4799-6639/ 영업시간: 11시~21시
브레이크타임: 15시~17시/ 일요일 휴무
■ 수라- 만두전골, 해물만두전골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 124 2층
02-3667-7711/ 영업시간: 11시30분~22시/
브레이크타임 16시~17시
김치에 맛이 너무 좋아서 김치를 먹기 위해서 방문한다는 손님들까지 있을 정도로 이고
김치는 곰탕을 더욱 맛있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김치는 4도씨에서 10일동안 발효고정을
거치게 됩니다.
또한 이곳에 수육은 곰탕과 함께 반드시 먹어야 합니다. 널따란 그릇에 스지와 양지,
도가니, 아롱사태가 담겨져 나오는데 가스불 위에 올려놓고 끓여가며 먹을 수 있어 더욱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부드럽게 익은 수육을 함께 나온 간장 소스에 찍어서 먹으면
최고의 수육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영등포에 있는 <수라>에서는 직접 만든 손만두를 이용해서 만두전골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진한 사골국물에 담백하게 만들어 낸 만두가 들어가 지금처럼 찬바람이 불기
시작했을 때 더욱 생각나는 만두집입니다.
큼직하게 만들어 낸 수제만두와 다양한 채소가 함께 들어가 더욱 담백한 만두전골을
먹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