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달인- 마라탕의 달인]
중국은 책상다리를 빼고는 모두 먹는다는 말이 있듯이 상당히 다양한 먹거리가 있는 나라로 유명합니다. 그래서 중국을 여행하는 관광객이 맛집 여행을 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최근 각종 프로그램에서 중국에 다양한 맛집을 소개하면서 먹방 투어를 나서는 사람들도 많아 지고 있습니다. 오늘 생활의 달인에서는 중국, 그중에서 사천지방의 마라탕을 소개합니다. 사천지방은 중국의 매운 맛을 대표하는 음식 중에 하나가 바로 마라탕입니다. 마라탕의 마는 마비될 “마”, 매울 “라”에서 따온 “마라”라고 이름을 따왔다고 합니다.
이름만 들어도 마라탕이 얼마나 매운 음식인지를 짐작하게 해줍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매운 맛 보다 중국 특유의 강한 향신료 때문에 마라탕을 즐겨 먹는 사람들이 극히 적습니다.
중국의 마라탕을 한국인 입맛에 제대로 저격한 마라탕을 만들고 있는 주인공이 있습니다.
바로 최준용(45)달인입니다. 달인은 한국인에 맛있는 마라탕을 만들기 위해서 직접 중국의
마라탕을 모두 섭렵하고 돌아왔을 정도로 마라탕에 대한 열정이 대단합니다.
그래서 한국인들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마라탕을 만들어 내고 있는 것입니다. 얼얼 할
정도로 매콤하면서 고소한 맛을 내고 있는 달인의 마라탕은 두 가지 소스에 그 매력이
있다고 하빈다. 매운 맛을 내고 있는 홍유는 중국의 방식과 다르게 잠두라는 콩을 사용해서
고소한 맛을 더욱 좋게 했습니다. 두 가지 고추를 사용해 고추기름을 만들어 사용을 하고
있는 것도 달인만의 비법입니다. 한국고추와 사천고추를 섞어 사용해 우리나라 사람들에게
익숙한 맛이면서 다른 맛을 내고 있는 것입니다. 고소한 맛을 내는 화성장은 생땅콩과
땅콩기름을 더해 고소함을 극대화 시키고 참깨를 넣어주어 색다른 고소함을 더해주고 있습니다.
마라탕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 자신만의 개성을 살려 남다른 마라탕을 탄생시킨 달인.
오늘 달인이 만들어 내고 있는 마라탕의 화끈한 비법을 함께 합니다.
■ 피슈 마라홍탕
서울시 마포구 성암로 219-5
02-3152-5855/010-4150-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