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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북식 찜닭의 달인]

서울 중구 약수동, 이곳에 자리잡고 있는 <춘천막국수>에서는 우리가 지금까지 먹어보지

못한 찜닭을 만들고 있습니다. 지금처럼 무더위에 보양식으로도 먹으면 좋은 오늘의 메뉴

이북식 찜닭은 약수동 맛집을 대표하고 있을 정도로 그 맛이 끝내 줍니다.

오랜 세월동안 같은 곳에서 이북식 찜닭을 만들어 오고 있는 곽동진, 신명숙 달인이 오늘의

주인공입니다이곳은 일 년 내내 손님들이 줄지 않고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요즘

같이 무더운 날씨에도 예약을 하지 않으면 먹을 수 없을 정도입니다.

춘천막국수

서울 중구 다산로 106

02-2232-2969/010-5440-2805

 

 

오늘 방송이 나간 뒤에는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이 될 것입니다. 그냥 보기에는

찜닭이 아니라 백숙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입에 들어가는 순간 백숙과는 너무나도 다른

맛을 볼 수 있습니다. 쫄깃쫄깃한 식감과 엄청난 육즙, 입안에서 퍼지는 은은한 부추 향까지,

 이곳 맛의 비결은 바로 닭을 숙성하고 쪄내는 과정에 있다고 합니다.

먼저 고춧잎을 넣은 메밀 반죽을 생닭에 묻히고 호박잎을 덮어서 하루 동안 숙성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렇게 하면 닭에서 나는 특유의 잡냄새를 잡아주고 수분이 날아가는 것도

막아줍니다.

여기에 다양한 채소를 넣은 물에 끓여서 1차로 익힌 후, 솥에 한 번 더 쪄내고 육수에 데친

부추를 올려주면 됩니다. 그리고 찜닭의 맛을 더욱 좋게 하는 이곳만의 양념장도 아주 독특한

맛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과일을 넣고 끓여 만든 특제 간장에 고춧가루와 파를 넣어

 

 

만들어 냅니다. 닭고기와 부추의 결합에 특별한 맛을 보여주고 있는 찜닭과 함께 이곳에서

또 하나의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막국수입니다. 강한 양념으로 버무린

 강원도식 막국수와는 달리 국물 맛이 담백하고 시원해서 고기를 먹고 난 뒤 입안에

개운함을 주고 있습니다. 보양식을 먹는 것과 같이 먹을 수 있는 부부의 찜닭과 막국수를

먹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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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