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민갑부 181회에서는 비빔국수와 멸치국수로 서민갑부에 오른 주인공을 소개합니다.
이곳은 일산 성석동에 위치하고 있는 곳으로 겉으로 보기에는 아주 작고 허름한 식당
입니다. 주인공 장영신 씨가 운영하고 있는 <진밭국수>는 자가용으로만 이동이 가능할
정도로 외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곳에 국수를 먹기 위해서 찾아오는
손님들이 어마어마합니다. 작년에 000의 달인에 소개가 되면서 더욱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어 국수로 월매출 4천만원을 올리고 있을 정도입니다.
이곳의 멸치 국수는 다른 곳보다 더욱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멸치국수의 육수
비법은 간 무와 멸치, 양조장에서 직접 공수한 막걸리 농축액으로 만들고 있습니다.
■ 진밭국수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진밭로 11(성석동 601-3)
영업시간: 11시~20시/ 031-976-5190
이렇게 만들어진 육수는 멸치의 비린내를 잡고 담백한 맛을 더욱 좋게 해 시원하고
속이 편안한 육수가 만들어집니다.
그리고 비빔국수는 매콤하고 시원한 맛이 일품입니다. 비빔국수에 맛을 더욱 좋게
하기 위해서 김칫국물을 사용하는데 고춧가루와 과일, 마늘 주머니를 망에 오랫동안
넣고 비벼가면서 김치를 담구는 것이 이곳 비빔국수의 맛의 비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는 비빔국수에 탄산감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계절 메뉴로 콩국수와 열무국수도 함께 하고 있습니다.
비빔국수와 멸치국수가 맛있는 것으로 보면 콩국수와 열무국수 또한 먹어보지 않아도
그 맛을 짐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과 어울리는 메밀전과
막전도 판매를 하고 있어 무더운 여름 시원하게 한잔씩 하면 좋을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