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시록48 제주 독수리 5남매 가족 제주도 홈스쿨링 가족 이인욱 김정아 부부 조금 느려도 괜찮아 카카아 원두 초콜릿 판매 5남매 예하 찬하 준하 도하 민하 집 아빠 엄마 검정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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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독수리 5남매 가족]

제주도에서 홈스쿨링을 하는 가족을 소개합니다. 제주도 구좌읍에서 직접 코코

원두를 갈아 초콜릿을 만들고 있는 이인욱, 김정아 부부는 쌍둥이 남매 예하와 찬하(15),

준하(12), 도하(8), 막내 민하(4)까지 다섯 명의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넷째 도하의 초등학교 입학을 둘러싸고 많은 고민이 생겼습니다. 보통 가정집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지만 5남매의 가족에게는 조금 다릅니다.

준하를 제외하고는 모두 홈스클링을 하고 있는 중으로 중학교 2학년인 예하와

찬하는 지난해 검정고시를 보고 중등과정을 일찌감치 마친 후 매듭공예와 가죽공예,

스페인어 등 자신들의 관심 분야를 배우고 있습니다. 엄마는 당연히 도하도 홈스쿨링을

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도하는 아무런 대답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도하의 입학신청서가 마당을 끼고 함께 살고 있는 친정 부모님 댁에 도착하면서 엄마

정아씨는 부모님의 반대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학교에 다닐 나이가 되면

매번 반복이 되는 일이지만 정아 씨는 부모님의 반대가 서운하기만 합니다.

 

 

문제는 도하입니다. 도하는 엄마의 생각과 다르게 학교에 다니고 싶어 합니다. 그동안

도하는 속마음을 얘기하지 못했습니다. 한글을 몰라 학교에 가면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할까 두려웠던 것입니다. 아이의 상상력을 키우기 위해서 한글 교육을 늦게 시작한

엄마는 아들을 홈스쿨링하기로 결심을 하지만 남편은 도하의 의견을 존중하자고 합니다.

홈스쿨링이냐 초등학교 입학이냐를 결정하기 전에 학교에 가보고 싶다고 하는 도하의

제안에 부부는 초등학교를 함께 가봅니다.

아빠 인욱 씨는 한글을 모른다는 이유로 자신감을 잃은 아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제주도

23일 자전거 일주를 준비합니다. 아빠와 예하, 찬하, 준하, 도하는 자전거를 타고 막내

민하는 엄마와 함께 차를 타고 가족이 함께 자전거 여행을 시작합니다. 과연 도하네

가족은 무사히 자전거 일주를 마칠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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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