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숙이네집 :: 세상에 이런일이 부천 유모차 여인 겨드랑이 집착 하는 강아지 까꿍이 지하철 노선도 암기 종결자 양대규 거리의 유모차 여자 장경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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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집착하는 강아지]

주인아주머니의 오른쪽 겨드랑이에 집착하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다소 민망할 수 있는데 과연 어떤 사연일까요. 주인아주머니가 겉옷을 벗고 침대에 눕자 바로 팔 안쪽을 파고들어 핥기 시작하는 강아지. 겨드랑이 홀릭인 강아지 까꿍이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까꿍이는 아주머니의 겨드랑이를 계속해서 빨기 시작합니다. 이렇게 하고 있는지가 2년째 라고 합니다. 다른 사람의 겨드랑이는 싫아 하고 오직 주인아주머니의 오른쪽 겨드랑이만 집착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인아주머니는 겨드랑이에 레몬까지 뿌려봤지만 그것도 잠시 다시 겨드랑이를 빨기 시작합니다.

까꿍이는 원래 유기견이었습니다. 주인아주머니는 겨드랑이를 빠는 것이 어미를 그리워 하는

것이 아닐까 해서 겨드랑이를 내주었다고 합니다. 한쪽 팔을 들고 자는 탓에 파스를 부쳐야 하는

상황까지 발생을 했을 정도입니다. 과연 까꿍이가 주인아주머니의 오른쪽 겨드랑이만  빨고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지하철 노선도 암기 종결자]

지하철 노선도를 모두 암기 하고 있는 사람이 있습니다. 올해 32세인 양대규 씨가 그 주인공

입니다. 대규 씨는 지하철 노선은 물론이고 역의 모습과 내부구조만 보더라도 어디 역인지

알 수 있을 정도라고 합니다. 노선을 계속 읊으면서 출입문이 어느 방항에 있는지 알고 있을

정도입니다.

대규 씨는 20년 전 초등학교 3학년 때부터 지하철을 좋아했다고 합니다. 지하철의 모습을

직접 카메라로 찍고 날마다 노선도까지 그렸다고 합니다. 지하철을 좋아했던 대규 씨는 결국

지하철 역무원이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최고의 지하철 전문가를 꿈꾸고 있는 주인공을 만나

봅니다.

[거리의 유모차 여인- 부천]

하루종일 유모차를 끌고 거리를 다니고 있는 여인이 있습니다. 매일 저승사자처럼 검은 옷을

입고 동네를 배회하는 여자. 그녀가 끌고 다니는 유모차에는 짐이 가득합니다.

그녀는 올해 64살의 장경섭 씨입니다. 그녀가 무거운 유모차를 끌고 도착한 곳은 동네의

작은 공원입니다. 유모차 안에는 생수부터 쌀,화장품, 옷 등 생활에 필요한 물건들과 고양이도

함께 다니고 있습니다. 경섭 씨는 집에 들어가기 전까지 화장실이나 거리에서 노숙을 한다고

합니다. 과연 장경섭 씨가 무거운 짐을 유모차에 넣고 거리를 방황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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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영숙이네집 :